크롬북은 구글에서 제작한 그롬 OS로 구동되는 노트북입니다. 동영상 스트리밍이나 웹서핑 그리고 문서작성과 같은 작업들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능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 환경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미국 교육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CES 2017에서 크롬북 플러스와 프로 두 종류의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두 제품 모두 12.3인치 2400x16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4GB램 그리고 32GB 내장 스토리지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플러스 모델은 ARM 프로세서가 그리고 프로 모델은 인텔 코어 M3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삼성 크롬북 플러스, 프로는 일반적인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삼성 크롬북 플러스, 프로에는 필기를 할 수 있는 디지타이저 펜이 탑재되었습니다. 와콤 기반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펜은 옆쪽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삼성 크롬북 플러스의 가격은 $449(약 53만원)이고 프로 모델은 $549(약 65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스펙을 생각해 보면 적절해 보이지만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크롬북의 취지와 조금 맞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크롬북의 특성상 국내 시장에서는 만나보기 어령루 것으로 보이고 미국 교육 시장에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