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오토바이부터 자동차 그리고 비행기까지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로봇기술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인데 아시모와 같은 제품들은 대표적인 이족보행로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로봇기술을 오토바이에 적용한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라는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토바이는 2개의 바퀴를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특징 때문에 태생적으로 안정성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 기술을 이용하면 안정적으로 오토바이를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 기술이 적용된 오토바이는 앞바퀴를 움직여서 균형을 잡게 되는데 지지대 없이 혼자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이 타 있는 상태에서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사람을 따라서 이동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는데 제대로만 동작을 한다면 상당히 편리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동 중에 주변 상황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의 동작 영상을 살펴보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초기 버전이지만 기술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는 오토바이의 단점으로 지적받아 오던 안정성을 보충하는 기술로 설계되었는데 안정적으로만 동작한다면 오토바이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