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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는 소자가 자체발광하기 때문에 LCD처럼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서 얇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명암비와 색 재현력이 뛰어나다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OLED TV 시장은 LG전자가 선도하고 있는데 소니에서 브라비아 OLED 4K HDR TV라는 제품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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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브라비아 OLED 4K HDR TV는 55인치, 65인치 77인치 3종류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5인치의 가격은 $4,999.99(약 556만원)이고 65인치 가격은 $6,499.99(약 735만원)로 책정되었습니다. 참고로 77인치 제품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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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브라비아 OLED 4K HDR TV와 같은 제품들의 가장 큰 장점은 두께가 얇고 화질이 선명하다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OLED의 특성상 번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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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OLED TV 시장은 LG전자가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연 소니가 브라비아 OLED 4K HDR TV를 이용해서 이러한 독주를 견제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극히 수율이 낮다고 알려져 있는 OLED TV 시장에 새롭게 도전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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