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들의 책상을 살펴보면 컴퓨터와 스마트폰 그리고 태블릿과 같은 디바이스들이 동시에 올라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체하기 어렵고 업무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데스크톱은 물론이고 스마트폰과 동시에 연결해서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멀티 디바이스 무선키보드 로지텍 K375s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는 숫자키가 포함된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우리들이게 가장 익숙한 형태이기 때문에 키보드를 교체해도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에는 멤브레인 구동방식이 채택되었는데 부드러운 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키캡은 약간 오목한 형태로 제작이 되어서 편안하게 타이핑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의 펑션키를 살펴보면 3개의 이지 스위치와 상태표시 LED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핵심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동시에 3개의 디바이스와 유니파잉 혹은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른 평션키들을 살펴보면 FN키를 이용해서 기능을 확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오른쪽 상단의 볼륨 보절 기능들은 상당히 유용한 편입니다.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에는 프린트 스크린 키가 삭제되었는데 FN + insert 키를 이용해서 화면을 캡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산기와 검색 기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는 윈도우에서는 물론이고 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부 키들은 이중으로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오른쪽 하단에는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FN키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영전환의 경우에는 iOS나 맥에서는 알트 + 스페이스바, 안드로이드에서는 시프트 + 스페이스바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의 바닥을 살펴보면 중간 중간에 구멍들이 뚫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물을 흘렸을 때 아래쪽으로 흘러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바닥의 왼쪽 상단에는 전원 버튼과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다리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전원 버튼은 컬러를 통해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는 2개의 AAA 사이즈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동작시켜줄 수 있습니다. 수명은 약 2년 정도인데 이 정도라면 신경 쓰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의 두께는 상당히 얇은 편입니다. 그래서 책상 위에 올려놓았을 때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키들은 약간 얖쪽을 향하도록 각도가 조절되었습니다.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올려놓을 수 있는 거치대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추가적인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치대에는 10.5mm 두께의 디바이스들을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삼성 갤럭시S7의 경우에는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거치가 가능했습니다.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동시에 3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보다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는 유니파잉과 블루투스 두 가지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톱의 경우에는 크기가 작은 유니파잉 수신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니파잉 수신기를 이용하면 로지텍 유니파잉 제품들을 최대 6개까지 페어링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등록한 장치가 아니라 새로운 디바이스에 연결하려면 전용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펑션키의 기본 기능을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설정에서는 기능키들을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는 3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1번에는 데스크탑 2번에는 스마트폰 3번에는 태블릿 이런 식으로 연결해두고 이지 스위치 메뉴에서 연결된 장치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F1~3버튼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기기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한 스마트폰 연결 방법도 간단한 편인데 F1~3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버튼을 3초가량 눌러주면 LED가 빠르게 깜빡이면서 페어링 모드로 들어갑니다.
스마트폰의 장치목록에서 Keyboard K375s 이름을 선택하면 특정 숫자키와 엔터키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출력됩니다. 그리고 한 번 연결되면 이 후에는 자동으로 연결과정이 진행됩니다.
동영상을 통해서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른 키보드들과는 다르게 3개의 제품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의 기장 큰 장점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은 물론이고 스마트폰과 태블릿들을 동시에 3대까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지 스위치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기기들을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마트폰을 업무에 많이 활용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는 로지텍 K375s 무선키보드의 특징들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