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샤오미는 과연 팔지 않는 품목이 무엇일지 궁금할 정도로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에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고 이번에 두 번째 노트북 샤오미 미노트북 프로를 발표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미노트북 프로의 바디는 깔끔하게 마감이 되었습니다. 디자인은 맥북에서 상당 부분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완성도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 미노트북 프로에는 15.6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체 무게는 약 1.95Kg으로 최신 제품 치고는 무거운 편입니다.
샤오미 미노트북 프로의 키보드는 깔끔하게 마감이 되었는데 맥북프로 보다도 19% 넓다고 합니다. 배열을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샤오미 미노트북 프로의 터치 패드에는 지문센서가 내장되었습니다. 윈도우 환경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샤오미 미노트북 프로의 스펙을 살펴보면 인텔 8세대 i7 프로세서와 16GB DDR4 램 그리고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었습니다. 무난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샤오미 미노트북 프로의 가격은 약 96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스펙을 생각하면 무난하지만 샤오미라는 브랜드를 생각해 보면 조금 비싼 편입니다. 실제로 샤오미의 노트북들은 중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는데 이번 제품 역시도 가격적인 부분 때문에 큰 관심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