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시청하는 지상파 방송의 해상도는 FULL HD(1920 x 1080)입니다. 작은 크기의 TV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최신 UHD TV(3840 x 2160)에서는 화질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KBS와 MBC 그리고 SBS 지상파 3사에서는 지난해 세계최초로 지상파 UHD 다시보기 서비스 TIVIVA(티비바)를 발표했는데 기존 방송에 비해서 좋은 화질을 제공합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LG전자의 UHD TV에서 TIVIVA(티비바)를 이용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TIVIVA(티비바)는 현재 LG전자의 UHD TV에서만 독점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55인치 LG 슈퍼 울트라 HD TV 55UJ9400을 이용해서 TIVIVA(티비바)를 이용하는 방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G 슈퍼 울트라HD TV의 디자인은 세련된 편인데 특히 베젤이 상당히 얇은 편입니다. 참고로 얇은 베젤을 위해서 로고마저 전면에서 제거되고 스탠드에 각인되었습니다.
LG 슈퍼 울트라HD TV의 뒷면은 깔끔한 화이트로 마감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스탠드를 사용하거나 벽에 걸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각 종 커넥터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LG 슈퍼 울트라 HD TV에는 UHD(3820 x 2160) 해상도의 IPS 광시야각 패널이 탑재되었습니다. 더욱 풍부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 유일 돌비비전 HDR 화질이 적용되었습니다.
LG 슈퍼 울트라HD TV는 사운드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는데 오디오의 명가라고 할 수 있는 하만카돈에서 튜닝한 서라운드 사운드가 탑재되었습니다.
LG 슈퍼 울트라 HD TV를 이용해서 TIVIVA(티비바)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안테나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LG전자에서 3월 31일까지 UHD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안테나를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LG 슈퍼 울트라 HD TV에 안테나를 설치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케이블을 왼쪽의 UHD TV 커넥터에 연결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안테나는 가능하면 창문 쪽에 배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G 슈퍼 울트라HD TV에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WEBOS 3.5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는데 속도도 빠르고 특히 동작 애니메이션들이 상당히 귀여운 편이었습니다.
LG 슈퍼 울트라 HD TV는 유선 혹은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TIVIVA(티비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둘 중 하나에 접속되어 있어야 합니다.
LG 슈퍼 울트라HD TV의 설정이 완료되면 채널을 검색하게 됩니다. 참고로 UHD TV 채널 검색을 활성화해야지만 TIVIVA(티비바)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LG 슈퍼 울트라 HD TV에서는 다양한 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안테나를 이용한 UHD TV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만약 채널이 제대로 검색되지 않는다면 안테나의 위치를 변경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G 슈퍼 울트라HD TV에서 TIVIVA(티비바)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펌웨어를 최신 버전(04.70.36)으로 업데이트해주어야 합니다.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TIVIVA(티비바)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UHD TV를 시청하는 리모컨의 아래쪽 버튼을 누르면 하단에 바가 표시되고 오른쪽의 “더보기”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TIVIVA(티비바)에서는 내가 본 프로그램이나 인기방송 VOD 등이 제공되는데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TIVIVA(티비바)의 방송VOD 메뉴를 확인해 보면 UHD 특별관이라는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UHD 방송은 FULL HD에 비해서 4배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고 화질도 더 뛰어납니다.
UHD 특별관에서는 다양한 VOD들이 현재 제공되고 있습니다. 특히 FULL HD에 비해서 4배 높은 UHD 해상도로 각 종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영상을 선택하면 UHD 시청하기라는 메뉴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동작 속도도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UHD 방송의 가장 큰 장점은 FULL HD에 비해서 4배 해상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보다 좋은 화질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특히 MBC 가요대제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올해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예능 프로인 “나 혼자 산다“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최근 가장 재미있는 방송입니다. 그리고 MBC 연예대상에서 모두 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상파 UHD 방송을 수신할 수 없는 지역에서는 푹(pooq)을 이용해서 TIVIVA(티비바)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LG 슈퍼 울트라 HD TV에서 푹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스마트TV 런처를 통해서 pooq을 실행시켜주면 됩니다.
LG 슈퍼 울트라HD TV에서 처음 푹을 실행시키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표시될 수 있는데 인터넷 연결 상태라면 간단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푹의 왼쪽 메뉴에서 방송VOD를 선택하면 TIVIVA(티비바)와 동일하게 UHD 전용관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UHD 방송 수신 여부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푹과 TIVIVA(티비바)는 인터페이스는 조금 다른 편이지만 콘텐츠는 동일한 편입니다. 그래서 더욱 좋은 화질의 방송을 LG 슈퍼 울트라 HD TV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TIVIVA(티비바)는 3월 31일까지 LG 전자의 UHD TV에서만 독점적으로 즐길 수 있는 지상파 UHD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입니다. 기존 FULL HD 방송 화질에 만족하지 못하셨던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다 좋은 화질의 VOD 방송을 시청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TIVIVA(티비바)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