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수준 이상의 드론은 중국의 DJI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13만원대 미니 드론 텔로(Tello)를 공개했습니다. 사실 DJI에서 제작하지는 않았고 역시 중국의 Ryze tech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는데 DJI와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서 개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JI 텔로(Tello)는 토이 드론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주목할 만한 부분은 인텔의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인텔의 드론기술은 평창 올림픽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듯이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DJI 텔로(Tello)의 스펙을 살펴보면 최대 100m 거리에서 13분 동안 비행할 수 있고 720p 해상도의 동영상을 2개의 안테나를 통해서 전송할 수 있습니다.
DJI 텔로(Tello)는 교육용 드론으로도 적합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 코딩을 통해서 비행 패턴 등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습니다.
DJI 텔로(Tello)의 가격은 13.2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성능과 DJI의 소프트웨어와 인텔의 하드웨어를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특히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비행 방식들을 변경할 수 있고 코팅 교육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