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는 대표적인 독일의 카메라 제조사입니다. 디지털 시대에도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마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수집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250대만 판매되는 한정판 카메라 LEICA M10 Edition Zagato를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특징들을 가졌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EICA M10 Edition Zagato는 자동차 전문업체 자가토에 의해서 디자인되었습니다. M10을 기반으로 제작이 되었지만 알루미늄으로 정교하게 제작이 되어서 기존 제품에 비해서 무게는 약 70g 정도 가볍다고 합니다.
LEICA M10 Edition Zagato에는 2,4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뷰파인더와 스크린이 내장되었습니다. 독일에서 제작된 제품이기 만듦새는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LEICA M10 Edition Zagato에는 Summilux-M 35 mm f/1.4 ASPH 렌즈가 번들로 제공됩니다. 적당한 수준의 와이드 앵글 렌즈라고 할 수 있는데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단 부분도 말끔하게 제작이 되었고 왼쪽에는 ISO 다이얼 그리고 오른쪽에는 셔터 다이얼이 배치되었습니다. 그리고 핫슈는 제거된 것으로 보이고 두께는 33.7mm입니다.
LEICA M10 Edition Zagato는 250대 한정으로 판매되고 가격은 $21,600 (약 2,373만원)입니다. 저렴한 제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라이카의 제품들을 좋아하고 특히 수집을 목적으로 한 마니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