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출현으로 MP3플레이어들은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출시된 제품이 바로 DAP인데 고음질 음원을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아이리버의 신제품 아스텔앤컨 A&norma SR15가 공개되었는데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텔앤컨 A&norma SR15의 디자인은 상당히 독특한 형태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전면에는 3.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약간 비뚤게 제작되었다는 점이 재미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뒷면에는 독특한 패턴들이 각인되어 있고 옆쪽에 배치된 노브를 이용해서 볼륨을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디 자체는 알루미늄으로 제작이 되었었습니다.
아스텔앤컨 A&norma SR15에는 Ciruss Loginc CS43198 듀얼 DAC가 탑재되었는데 192Khz/24bit 음원과 DSD64음원을 네이티브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아스텔앤컨 A&norma SR15의 가격은 89.8만원으로 책정되었고 런칭 기념으로 전용 케이스가 정품 등록 고객에게 제공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도 고음질 음원 재생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예전만큼 DAP의 필요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 마니아들에게만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