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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휴가를 동시에! KT위즈파크 5G 워터페스티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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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휴가장소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야외는 너무 더우므로 실내 위주로 찾아보아도 딱 맞는 장소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야구를 좋아하는 아빠는 물론이고 아이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5G 워터페스티벌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G 워터페스티벌은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 8월 4일(토)과 5일(일) 그리고 8월 9일(목)과 10일(금) 총 4회가 남았습니다. 그래서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은 날짜에 맞춰서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G 워터페스티벌은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부분 외야에 설치된 KT 5G 키즈랜드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5G 워터페스티벌의 핵심은 45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용할 수 있고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8회 말까지 운영됩니다.



워터 슬라이드는 KT 5G 키즈랜드에서 체험할 수 있는데 많은 사람이 대기하고 있으므로 조금 서둘러서 KT위즈파크에 도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5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면 외야 잔디존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생각보다 속도가 빠른 편이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물이 튈 수 있으니 주의해주어야 합니다.



KT 5G 키즈랜드에서는 물대포 쏘기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ON이라는 글자의 내부에 들어 있는 공을 대포를 이용해서 이동시키면 성공입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선크림이 제공됩니다.



옆쪽에는 동내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트램폴린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일정키 이하의 어린이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키 제한에 걸렸습니다.



KT 5G 키즈랜드의 안쪽에는 에어컨이 항시 가동되고 있는 놀이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러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어린아이와 같이 시원하게 놀 수 있습니다.



놀이방에는 KT의 마스코트인 토리와 매직 모래놀이 기구가 준비되어 있는데 모래의 모양을 읽어서 위쪽에 배치된 프로젝터가 상황에 맞는 화면을 투사해주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옆에는 KT의 가상현실 기술 기반의 어린이 콘텐츠 서비스 TV쏙이 배치되어 있는데 놀면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외야 잔디존으로 내려오면 선베드와 파라솔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조금 더 편안하게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잔디존에는 쿨링 포그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요금과 같이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흠뻑 젖을 수 있으니 옷을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7월 28일(토) LG와 경기가 진행되는 날 KT위즈파크를 찾았는데 이날은 아주대학교의 외상 외과 전문의인 이국종 교수님이 시구를 진행하셨습니다.




LG와의 경기는 1회부터 로하스 선수의 중견수 앞 1루타를 쳤고 강백호 선수의 홈인으로 득점이 시작되었습니다. 경기 내내 엎치락뒤치락했기 때문에 게임은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KT의 특점이나 안타가 나오는 순간에는 12대의 워터 캐논과 18개의 인공강우기 물을 뿜어내는데 더운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이닝이 쉬는 타임엔 응원단장이 물을 뿌려주었는데 모두 신나게 응원하는 모습들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쪽은 완전히 물에 젖기 때문에 래시가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치어리더분들의 열띤 응원도 이어졌는데 5G 워터페스티벌 기간은 물총으로 같이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KT 위즈파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광판을 통해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관객 모두에서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선정된 분들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되었습니다.



경기를 타임랩스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중간마다 객석을 향해서 물이 분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7월 28일날 진행된 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해서 결국 KT가 LG를 상대로 11대10이라는 근소한 점수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더운 여름은 휴가장소를 고민하다 결국 결정하지 못한 분들은 8월 4/5/9/10일 중에 하루 5G 워터페스티벌이 진행되는 KT위즈파크를 방문해서 야구와 여름휴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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