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한때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을 지배했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고 결국은 휴대전화 사업부를 매각했습니다. 그리고 노키아의 직원이 설립한 HMD 클로벌이라는 회사에서 노키아의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에 주목할 만한 스마트폰 노키아9 퓨어뷰가 유출되었습니다.
노키아9 퓨어뷰의 스펙을 확인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와 6GB 램 그리고 128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사양은 전형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키아9 퓨어뷰에는 6인치 1080x2160 해상도의 H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노치는 적용되지 않았고 무난한 수준의 베젤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되어 있는데 2019년에 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의 표준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면 지문인식 센서는 초음파와 광학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떤 기술이 탑재되었는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노키아9 퓨어뷰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총 5개의 카메라를 탑재했기 때문인데 단순히 화각이 나누어진 것이 아니라 동시에 동작해서 더 많은 빛을 받아드리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하는데 결과물에 따라서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노키아는 예전부터 카메라 부분에서 실험적인 시도를 많이 해오고 있는데 노키아9 퓨어뷰도 전혀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과물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유출된 샘플 수준이라면 스마트폰 역사에서 의미 있는 제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