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의 카메라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고 성능도 부족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플래그십 카메라 올림푸스 OM-D E-M1X을 발표했는데 최신 기술들을 다수 탑재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푸스 OM-D E-M1X에는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이 내장된 2,037만 화소의 마이크로 포서드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일반적인 풀프레임 센서에 비해서 크기가 상당이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듀얼 TruePic VIII 프로세서가 탑재되었고 AF를 고정한 상태에서 최대 초당 60연사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올림푸스 OM-D E-M1X의 뒷면에는 236만 화소의 EVF와 스위블 기능을 지원하는 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버튼들의 숫자가 적지 않은 편이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림푸스 OM-D E-M1X의 상단에는 전원 버튼과 모드 다이얼 등이 배치되어 있는데 단단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상단 정보창이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올림푸스 OM-D E-M1X는 세로그립 일체형으로 제작되었다고 2개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약 870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GPS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서 야외 출사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림푸스 OM-D E-M1X에는 듀얼 카메라 카드 슬롯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슬롯은 실링되어 있어서 IPX1 등급의 방진 방적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바디는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올림푸스 OM-D E-M1X는 5184 × 3888 해상도의 사진과 4K 30p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부분은 라이브ND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올림푸스 OM-D E-M1X의 가격은 $2,999.99(약 338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GPS나 온도계 그리고 기압계 등 다양한 센서를 내장하고 있고 방진 방적 기능도 뛰어난 편이므로 아웃도어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최신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4K 30p 동영상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