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은 세계 최초로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를 개발한 회사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무선청소기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물론 내구성이 약하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최신 무선청소기 다이슨 V11을 발표했는데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슨 V11 무선청소기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선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다이슨에서는 더는 유선 청소기를 만들지 않는다고 하는데 공간에 제약 없이 간편하게 청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이슨 V11 무선청소기는 충전 거치대를 이용해서 벽에 걸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충전 거치대에는 두 가지 툴을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이슨 V11 무선청소기에는 새롭게 개발된 V11 디지털 모터가 탑재되었는데 125,000rpm으로 회전하고 V10과 비교해서 20% 흡입력이 강력해졌다고 합니다.
다이슨 V11 무선청소기에 탑재된 배터리는 최대 4.5시간 충전하면 최대 1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을 청소하는데 크게 부족한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다이슨 V11 무선청소기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살펴보면 뒷면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드나 남은 시간 그리고 필터 교체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토크 드라이브 클리너 헤드는 카펫이나 딱딱한 바닥을 인식해서 모터의 위치를 초당 360번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다이슨 V11 무선청소기의 가격은 토크 드라이브 모델이 $699.99(약 79만원), 애니멀 모델이 $599.99(약 68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국내 출시가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는 대안이 많은 편이어서 국내 제품들과 잘 비교한 후에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