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스마트폰의 트렌드는 폴더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폴드를 발표했고 화웨이에서는 메이트X라는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샤오미에서도 비슷한 컨셉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이번에 짧은 10초짜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폴더블폰은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X와는 다르게 두 번 접을 수 있는 아웃폴딩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시도라고 할 수 있는데 아웃폴딩 방식은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티저 영상을 확인해 보면 샤오미 폴더블폰를 열고 접을 때 엄지 손가락을 이용해서 화면을 누르는 동작이 필요한데 과연 어느 정도 내구성을 확보했는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필치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화면의 비율을 4:3 이나 1:1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동영상을 볼 때는 레터박스가 생기겠지만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샤오미 폴더블폰의 가장 큰 장점은 화면을 펼쳤을 때 넓은 화면으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휴대성 좋은 태블릿과 같은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폴더블폰은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가 탑재될 예정이고 디스플레이는 비저녹스라는 중국회사와 공동개발했다고 합니다. 핵심은 가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갤럭시 폴드의 반값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