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생들의 인기 직업 순위를 조사해보면 유튜버가 상위권에 랭크될 만큼 영상 촬영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조사들에서는 브이로그 카메라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고 이번에 소니에서는 기존 RX0를 더욱 개선한 RX0 M2를 발표했습니다. 180도 회전할 수 있는 플립 LCD를 탑재해서 셀피 촬영에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장단점을 갖추고 있는지 이번 후기에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에서는 이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다양한 카메라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소니 RX0 M2는 콤팩트한 크기를 갖추고 있어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소니 RX0 M2와 슈팅 그립을 결합한 상태는 위와 같은 모습인데 브이로그 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액세서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슈팅 그립은 손잡이는 물론이고 삼각대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0 M2의 크기는 1세대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은 편입니다. 상당히 콤팩트한 편이라고 할 수 있고 슈팅 그립과 결합한 상태라고 휴대성은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0 M2의 가장 큰 장점은 1인치형 센서가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스마트폰보다는 훨씬 좋은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렌즈는 35mm 환산 기준으로 24mm 정도이고 조리개는 F4입니다.
뒷면을 살펴보면 작은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아쉽게도 터치 방식으로 활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테두리 부분에 각종 버튼이 배치되었습니다.
소니 RX0 M2의 핵심 기능은 180도 플립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편리하게 셀피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진 방수 기능도 지원하는데 슈팅 그립과 연결된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옆쪽을 살펴보면 방수 기능을 위해서 배터리 커버 부분에 고무 지지대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배터리로 FHD는 최대 1시간 4K는 40분 정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니 RX0 M2의 윗면을 살펴보면 전원과 셔터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심플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바디 자체는 상당히 단단하게 제작되어서 2m 높이에서 떨어트려도 부서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슈팅 그립은 삼각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옆면에 배치된 버튼을 이용해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브이로그 카메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액세서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슈팅 그립에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버튼이 배치되어 있고 디지털 방식의 줌 레버도 탑재되었습니다. 파지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소니 RX0 M2와 슈팅 그립 콤보는 두 가지 방향으로 돌려서 사용할 수 있는데 180도 플립 디스플레이와 결합해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에 따라서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단점도 있는데 결론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RX0 M2 런칭 행사는 요즘 핫한 성수동에서 진행되었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독특한 편이었습니다. 소니는 보통 호텔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재미있는 시도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소니 RX0 M2 행사는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소니코리아는 매출이 1조가 넘는 회사로 생각보다 규모가 큰 편입니다.
처음은 소니 디지털 카메라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는데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RX 시리즈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시리즈 그리고 4K 캠코더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니의 조사에 따르면 SNS에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사용자들의 숫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주변을 보면 인스타그램에도 영상을 같이 업로드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떤 카메라를 브이로그로 활용하는지를 살펴보니 압도적으로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소니에서는 이미 브이로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취향이나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니에서는 브이로그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소니 RX0 M2라는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1세대 제품의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부분을 개선했고 셀피 촬영을 위한 180도 플립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소니 RX0 M2의 가장 큰 장점은 콤팩트한 크기와 무게라고 할 수 있는데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크기지만 내구성도 뛰어납니다.
소니 RX0 M2의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RX100 시리즈와 같은 1.0인치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보다 좋은 화질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0 M2에는 최근 소니 카메라에 탑재되어서 좋은 평가를 받는 EYE AF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16연사와 최대 129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버퍼를 탑재했습니다.
특징들을 정리해보면 4K 100Mbps 촬영과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 그리고 S 로그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스펙적인 부분에서는 부족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니 RX0 M2는 스마트폰에 4K 영상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고 전용 편집 앱을 이용해서 짐벌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적인 손떨림 보정 기능인 것 같습니다.
이번 소니 RX0 M2의 핵심적인 기능은 180도 플립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셀피는 물로니고 다양한 상황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0 M2의 내구성은 상당히 뛰어난 편인데 2m 낙하에서 버티거나 10m 방수 기능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200kg 무게를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터프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0 M2를 브이로그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슈팅 그립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니 RX0 M2의 핵심 기능들은 위와 같은데 소프트 스킨 효과를 지원한다는 점과 2배율 클리어 이미지 줌 그리고 스마트폰 연동 기능들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소니 RX0 M2의 가격은 74만 9천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1세대 제품이 100만원 정도에 였던 것을 고려해보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소니 RX0 M2의 예약 판매는 4월 1일에 진행될 예정이고 일반 판매는 4월 15일 정도라고 합니다. 예판 사은품으로는 추가 배터리 등이 제공될 수 있는데 아직 확정되지는 않습니다.
소니 RX0 M2는 콤팩트한 크기에 어울리지 않은 대화면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브이로그 카메라입니다. 휴대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일부 유튜브 리뷰를 확인해 보면 동영상 촬영 중에 AF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기 전에 자신의 촬영 패턴을 한 번 고민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