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는 세계 최대의 드론 제조사인데 성능적인 부분에서 경쟁작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의 사람들은 드론계의 애플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코딩 교육을 목적으로 제작된 로봇 DJI 로보마스터 S1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DJI 로보마스터 S1은 탱크 형태로 제작되었는데 프로그램 가능한 46개의 부품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식으로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을 확인해 보면 우선 인텔리전트 컨트롤러가 탑재되었는데 저 지연으로 HD 영상을 전송하거나 AI 컴퓨팅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블래스터는 LED 조명을 이용해서 적외선 빔과 겔 비드의 방향을 표시하는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겔 비드는 무독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DJI 로보마스터 S1에는 2축 짐범이 탑재되었는데 회전 범위는 540 x 65도입니다. 블래스터의 위치를 조절하거나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서 역동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사실 DJI의 짐벌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JI 로보마스터 S1에는 4개의 메카넘 휠이 탑재되었는데 진짜 탱크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게처럼 옆으로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DJI 로보마스터 S1에는 M3508I 모터가 탑재되었고 최대 출력 토크 250mNm입니다. 그리고 주목할 만한 부분은 정밀하게 모터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DJI 로보마스터 S1에 탑재된 6개의 인텔리전트 감지 아머는 적외선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플레이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DJI 로보마스터 S1은 Scratch & Python을 이용해서 프로그래밍할 수 있습니다. 교육용 혹은 AI 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DJI 로보마스터 S1의 AI 기능을 이용하면 선이나 비전 마커 그리고 사람 등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 기능을 용해서 자동 운행도 가능합니다.
DJI 로보마스터 S1은 미국이나 유럽 그리고 일본 등에서만 판매되는데 가격은 $499(약 59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고 활용도가 높으므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 목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만한 로봇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