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계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4세대 제품은 거의 완성형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 소재를 더욱 다양화하고 AOD 기능을 추가한 애플워치 5세대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워치 5세대의 핵심은 상시표시형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AOD(Always On Display)라고 불리는 기능인데 어느 상황에서도 시간이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신 스마트워치의 핵심 기능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5세대는 GPS 모델은 알루미늄 단일 소재로 제작되었고 GPS-Cellular 모델은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그리고 티타늄과 세라믹 4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티타늄이 사용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밴드의 종류도 상당히 다채로운 편입니다. 그리고 애플의 제품은 물론이고 다양한 서드파티에서도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서 취향에 따라서 애플워치 5세대를 꾸밀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시계 본체의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그리고 골드인데 같은 색상이라도 소재에 다라서 느낌이 다릅니다.
애플워치 5세대에는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미국 버전의 경우에는 심전도 기능도 내장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 워치들의 기본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발생하는 소음도 확인해 줄 수 있다고 하는데 대단한 기능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을 위해서 생리 주기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애플워치 5세대는 운동을 보조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데 50m 수준의 방수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애플의 설명에 의하면 넘어지는 것도 감지한다고 합니다.
애플워치 5세대에는 나침반과 고도계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활용도가 높지 않지만, 캠핑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는 유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계 페이스는 다양한 형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사실 워치 페이스를 변경해서 매번 새로운 시계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이 스마트워치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애플워치 5세대의 가격은 GPS제품이 $399(약 47만원) 셀룰러 제품이 $499(약 6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저렴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왕 구매하실 거면 아마도 같이 출시될 에르메스 버전으로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제품은 AOD 기능이 추가되어서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