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1의 디자인이 유출되기 시작했을 때 과연 인덕션 카메라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IT 커뮤니티에서는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았고 저 역시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국 정식 발매 시기가 점차 다가오면서 저는 이미 뇌이징을 완료했고 아이폰 11 프로 맥스 미드나이트 그린 256GB로 이미 결정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스펙과 가격 등을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11 Pro의 스펙을 살펴보면 애플 A13 프로세서와 4GB 램을 탑재했습니다. 출시 초기만 하더라도 Pro 버전은 6GB 램을 탑재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램크루지인 팀 쿡은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아이폰 11 Pro에는 5.8인치 2436 x 1125 해상도 그리고 아이폰 11 Pro Max는 6.5인치 2688 x 1242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두 제품은 배터리가 각각 3046 mAh, 3969 mAh인 것을 제외하고는 스펙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크기의 메불메에 따라서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11 Pro의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미드나이트 그린 총 4종류입니다. 그린 색상이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스그 컬러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참고로 저는 미그로 선택했습니다.
아이폰 11 Pro에는 모두 1,200만 화소의 광각과 기본 그리고 망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이미지 퀄리티가 상당히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덕션 디자인의 경우에는 저는 뇌이징이 완료되었지만 메불메가 갈릴 것 같습니다.
아이폰 11 Pro의 한국 출시 가격이 정해졌는데 64GB는 139만원, 256GB는 160만원, 512GB는 187만원입니다. 아이폰 XS와 비교해서 2~3만원 가량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아이폰 11 Pro Max의 가격은 64GB는 155만원, 256GB는 176만원, 512GB는 203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역시 가격이 5~6만원 정도 상승했습니다.
아이폰 11은 아이폰 XR과 같은 포지션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 부담이 적은 편이고 캐주얼한 컬러의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분들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11의 스펙을 확인해 보면 애플 A13 프로세서와 4GB 램을 탑재했습니다. 클럭 다운이 없다면 아이폰 11 Pro와 같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11에는 6.1인치 1792 x 828 해상도 레티나 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아이폰 XR처럼 LCD가 탑재되었는데 아몰레드의 색감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11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 옐로, 그린, 퍼플, PRODUCT (RED) 총 6종류로 출시되었습니다. 상당히 다채로운 편이어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린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11에는 1,200만 화소의 기본과 광각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11 Pro와 비교해서 망원 카메라가 하나 제거되었습니다. 역시 망원 카메라의 필요성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11의 가격은 64GB는 99만원, 128GB는 106만원, 256GB는 120만원입니다. 이전 아이폰 XR과 가격은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저렴하게 아이폰을 체험해 보려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 11과 11 Pro, Pro Max의 핵심은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 세대에 비해서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 품질이 괜찮은 스마트폰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부 제품의 가격이 올랐고 최고 스펙의 모델은 200만원을 넘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