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그램 시리즈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벼운 노트북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데 매일 휴대해야 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는 대안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램 노트북은 매년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이전 세대의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한 것은 물론이고 혁신적인 기능들도 지속해서 추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2020년형 LG 그램 17이 발표되었는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 미디어데이는 2019년 12월 1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화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장은 1,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상당히 모던한 느낌을 주는 편이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의 특징을 숫자를 이용해서 표현해 놓았는데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자세하게 확인해 보면 10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이전 세대의 제품같이 듀얼 업그레이드 기능을 지원하고 배터리도 늘었지만 크기는 오히려 3mm 줄어들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17인치 WQXGA(2560 x 160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화면의 비율이 16:9가 아니고 16:10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더욱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에는 히든 힌지 타입의 뉴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마감이 더욱더 깔끔해진 것은 물론이고 사이즈도 3mm 줄어들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개선점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키보드는 숫자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숫자를 많이 입력해야 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적합합니다. 그리고 키캡들의 크기가 큼지막한 편이어서 장시간 타이핑을 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의 개선점 중의 하나는 4열 숫자패드로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4열 키패드를 적용해 별도의 숫자키를 사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숫자키 옆에 -, +, 엔터 키가 배치되었는데 특히 enter 키가 큼지막한 편이어서 각종 작업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쪾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옆쪽을 살펴보면 마이크로SD(UFS) 카드 슬롯과 이어폰 단자 그리고 2개의 USB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초고속 차세대 저장장치 UFS 카드를 지원한다는 점이 달라진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전원 커넥터와 USB 그리고 HDMI와 USB C 단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썬더볼트3를 지원하기 때문에 외장 그래픽카드를 연결해서 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의 무게는 1,350g입니다. 1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 중에서는 가장 가벼운 축에 속하는데 노트북을 자주 휴대해야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데이 행사장에는 2020년형 LG 그램 17의 특징들이 정리되어 있었는데 10nm 공정으로 제작된 인텔 10세대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를 내장했고 NVMe SSD를 탑재해서 속도 저하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보다 더 늘어난 80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의 핵심 기능은 1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WQXGA 초고해상도와 16:10 화면비를 제공하기 때문에 문서 작성은 물론이고 사진, 영상 편집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각종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옆쪽에는 LG 울트라기어 라인업에 소속되어 있는 모니터나 노트북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LG 울트라기어 고성능 노트북에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서 게임은 물론이고 동영상이나 사진 편집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행사장에는 역대 그램 시리즈가 모두 전시되어 있었는데 시리즈를 되돌아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점차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은 17인치와 15.6인치 그리고 14인치 3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크기와 배터리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취향이나 휴대성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디어데이에는 2020년 LG 그램뿐 아니라 LG 그램 2 in 1 제품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주목할 만한 부분은 최신 와콤 펜 솔루션을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4096필압과 틸트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디지털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하는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LG 그램 2 in 1은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그래서 노트북과 태블릿 두 가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목할 만한 특징은 고색재현 IPS 디스플레이와 고릴라글래스5 강화유리가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스타일러스 펜은 와콤의 기술로 완성되었는데 4096필압과 틸트 기능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펜촉은 견고하게 제작되었고 AAAA 배터리 하나로 최대 18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 톤플러스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리뷰를 작성했었는데 메리디안 사운드와 UVnano 그리고 구글 어시스턴트 등의 기능을 탑재한 완성도 높은 제품입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 미디어데이는 아나운서님의 진행과 손대기 LG 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 HE 마케팅 담당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는데 앞으로도 그램 시리즈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는 점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실제 2020년형 LG 그램 17의 발표는 PC 마케팅팀 안지상 선임님에 의해서 진행되었는데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발표 자료를 준비해 놓으셨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LG 전자의 그램 시리즈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속해서 혁신하고 있고 2020년형 LG 그램 17에는 더욱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었습니다.
LG 그램 시리즈는 휴대성의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게를 줄였지만, 사용 시간은 오히려 늘어났고 최근에는 화면의 크기도 키웠습니다.
그리고 LG 그램 시리즈는 노트북을 정말 필요로 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실제로 카페 등을 방문해보면 LG 그램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라고 알려진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소비자 연맹이 발간하는 컨슈머 리포트에서도 LG 그램 시리즈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LG 그램 시리즈의 개발 역사를 확인해 보면 2014년 첫 번째 모델인 그램 13은 980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었고 2015년, 2016년 모델은 무게는 같지만 화면의 크기는 더욱 커졌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배터리와 화면의 크기가 더욱 커지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은 완성형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1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크기는 오히려 3mm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쿨링 시스템과 스피커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은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해서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카페, 독서실, 도서관 등 야외에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의 특징을 정리해보면 우선 17인치 WQXGA(2560 x 16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노트북 중에서는 대화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진이나 영상을 편집해야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WQXGA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는 FULL HD 화면을 탑재한 제품보다 더욱 선명하게 화면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율도 16:10이기 때문에 16:9 비율의 제품보다 더욱더 많은 정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블로그를 작성하거나 인터넷 창을 보고 문서 편집 작업을 할 때도 세로로 긴 화면은 유용합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은 이전 세대의 제품보다 크기가 3mm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베젤도 상당히 슬림한 편이어서 화면을 닫으면 15.6인치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의 크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에는 히든 힌지 타입 뉴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마감이 개선된 것은 물론이고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도 더욱더 깔끔한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에는 80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바일마크 2014 기준으로 17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동영상은 15.5시간 정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의 무게는 1,350kg입니다. 17인치 디스플레이와 고성능 프로세서 그리고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가벼운 편이라고 할 수 있고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은 밀스펙 MIL-STD-810G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그래서 슬림하고 가벼운 노트북이지만 내구성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야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의 다른 특징을 살펴보면 10nm 기반의 인텔 10세대 CPU 아이스레이크가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IRIS PLUS 내장 그래픽카드는 8세대 제품보다 2배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4열 풀사이즈의 숫자키보드는 작업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문서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데스크톱 키보드와 레이아웃 부분에서 이질감이 없다는 점이 편리한 부분입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에도 기존 그램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듀얼 업그레이드 기능이 탑재되는데 2개의 NVMe SSD 슬롯은 모두 동일한 속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램은 3,200MHz 제품이 사용되었고 추가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추가 기능으로 2020년형 LG 그램 17에는 UFS 카드 슬롯이 탑재되었습니다. 속도는 마이크로SD 카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편이어서 보조 저장장치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었떤 그램 시리즈의 스피커도 더욱 개선되었는데 특히 DTS:X Ultra를 탑재해서 내장 스피커를 통해서도 3D 입체음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메가 쿨링 2.0은 사이즈와 풍량이 증가해서 약 15% 개선된 발열 관리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소음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조용한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의 특징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 1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그런데 크기는 오히려 작아지고 배터리는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그 외에도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서 성능도 부족하지 않은 편입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은 현재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 3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무상 교환권과 1TB NVMe SSD, 8GB 램 등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그램시리즈는 지속해서 발전하고 있고 특히 2020년형 LG 그램 17은 더욱더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1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80Wh 배터리 그리고 10세대 인텔 프로세서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야외에서 업무나 과제를 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게 2020년형 LG 그램 17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