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는 애플의 전문가용 노트북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이동 중에도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하고 프로그래밍을 해야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화면의 크기가 더욱 커진 16인치 모델이 공개되었고 이번에는 루머로 돌던 14인치가 아니라 13인치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프로 13인치는 크게 인텔 8세대와 10세대 CPU를 탑재한 모델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8세대 모델은 한세대 이전의 메모리인 LPDDR3를 탑재했고 10세대 모델에만 LPDDR4X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172만원부터 시작하는데 가성비를 잘 고려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의 설명은 10세대 모델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4코어를 지원하고 최대 터보 부스트 클럭은 4.5GHz입니다. 그리고 메모리는 최대 32GB까지 선택할 수 있고 SSD의 읽기 속도는 3GB/s로 놀라운 수준입니다.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에는 Iris Plus Graphics 내장그래픽 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전 세대의 제품과 비교해서 80%의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관련 내장 그래픽카드를 실제로 사용해본 경험에 의하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맥북프로 13인치에는 13.3인치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해상도는 2560 x 1600이고 500니트의 밝기 그리고 트루 톤(True Tone)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품질은 우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키보드는 가위식 매직 키보드가 채택되었습니다. 버터플라이 방식은 아니어서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커다란 트랙패드가 탑재되었는데 macOS는 마우스가 거의 필요 없을 정도의 사용성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맥북프로 13인치에는 터치바가 탑재되었습니다. 초기의 제품들은 ESC까지 터치바로 구성되어 있어서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얼마 전 모델부터 개선되었습니다.
맥북프로 13인치는 터치 아이디를 통해서 간단하게 로그인을 할 수 있습니다.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설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버전 정도에서는 페이스 아이디를 탑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맥북프로 13인치는 총 4개의 USB C타입 커넥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썬더볼트3를 지원하기 때문에 충전하거나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하고 외장 모니터나 eGPU를 연결하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프로 13인치는 크게 인텔 8세대와 10세대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10세대 모델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내장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는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성능이 향상되었기는 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애매한 카테고리의 제품이고 휴대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지만 고성능 노트북이 필요한 분들은 16인치를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