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의 싱크패드 노트북은 IBM 시절부터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고 2014에는 누적 판매량 1억대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빨콩이라고 불리는 트랙포인트가 탑재된 키보드가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키보드만 분리한 제품들이 출시되기 시작했고 이번에 씽크패드 트랙포인트 키보드 2(ThinkPad TrackPoint Keyboard II)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티에서 특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씽크패드 트랙포인트 키보드 2의 주요 특징은 블루투스 5.0와 2.4GHz 나노 USB 동글을 이용한 2가지 연결 방식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데스크톱에서는 물론이고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씽크패드 트랙포인트 키보드 2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키보드에 빨콩(트랙포인트)가 결합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데스크톱에서도 노트북과 같은 사용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씽크패드 트랙포인트 키보드 2는 편리한 무선 방식으로 설계되었고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달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옆면을 살펴보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전원 버튼으로 보이는 스위치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위식 키보드가 적용되어서 두께도 14mm로 슬림한 편입니다. 참고로 무게는 460g입니다.
씽크패드 트랙포인트 키보드 2에는 충전을 위한 USB C타입 커넥터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윗면에는 블루투스 전환 스위치를 비롯한 각동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씽크패드 트랙포인트 키보드 2의 가격은 $99.99(약 12만원)으로 책정되었고 현재 $85.99(약 10.5만원)으로 할인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정식 발매되지는 않았습니다.
씽크패드 트랙포인트 키보드 2는 빨콩이 탑재되어 있어서 데스크톱 등에서도 노트북의 감성과 사용성을 느끼기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2.4GHz 동글과 블루투스 두 가지 무선 연결 방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회가 되면 직구로 구매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