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는 태블릿이라는 제품군을 대표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서 자신의 구매 예산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중급형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래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출시일은 미정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스펙을 확인해 보면 Apple A14 Bionic 프로세서와 4GB 램을 탑재했습니다. 아이폰 12등에 탑재될 CPU가 미리 공개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직 정확한 성능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는 10.9인치 2360 x 1640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처럼 베젤이 슬림하게 변했고 FACE ID가 내장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화면의 크기가 10인치가 넘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들을 무료로 사용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는 페이스 아이디 대신 상단 버튼에 통합된 Touch ID를 제공합니다. 위치가 조금 불편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실제로 확인해 보아야할 부분입니다.
컬러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그린 그리고 스카이 블루로 상당히 다채로운 편입니다. 사용자들 선택의 폭이 넓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옆쪽은 플랫한 형태로 제작되었는데요. 아이폰12도 비슷한 디자인일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는 iOS14 기반으로 동작합니다. 홈 인터페이스에 위젯이나 앱 보관함 그리고 에어팟을 통한 공간감 오디오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에어팟 2세대와 에어팟 프로는 이미 3A283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라이트닝 커넥터가 아니라 USB-C가 채택되었다는 점도 반가운 부분입니다. 이제 애플에서도 라이트닝 단자를 버렸으면 하는 소망이 있지만 아직도 한참 동안은 함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는 애플펜슬 2세대를 지원합니다. 1세대와는 다르게 한쪽이 납작한 모양으로 제작되어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옆에 붙여서 충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매직 키보드나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A14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지만 가격은 일반적인 노트북과 유사합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가격을 살펴보면 64GB Wi-Fi 버전은 779,000원부터 시작하고 셀룰러 버전은 94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디자인 아이패드 프로와 유사해졌습니다. 특히 최고 수준의 CPU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스펙 대문에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