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는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는 대안이 없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스마트워치입니다. 판매량도 어마어마하고 세대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애플워치 시리즈 6와 SE가 공개되었는데 특히 저렴한 애플워치 SE의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워치 SE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이지만 시리즈 6과 같은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S5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넘어짐 감지 기능이 탑재되었고 셀룰러 모델도 출시되었습니다.
애플워치 SE도 역시 50미터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영을 할 때 트래킹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간과 세트를 자동으로 기록해주고 야외 수영의 경우에는 경로까지 지도에 표시해준다고 합니다.
애플워치 SE는 운동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러닝과 걷기 그리고 요가나 인터벌 트레이닝 등 다양한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고도까지도 측정하 수 있다고 합니다.
수면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그런데 애플워치 SE의 크기가 작은 편은 아니어서 잠을 잘 때 착용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SE는 셀룰러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폰 없이도 전화하거나 이메일을 답장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와 같은 저렴한 스마트워치와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SE는 재생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고 색삭은 실버와 골드 그리고 스페이스 그레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 6처럼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벤 솔로 루프라는 밴드가 새롭게 공개되었습니다. 실리콘과 브레이드 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버클이나 잠금장치가 없다는 특징이 있고 총 9개의 사이즈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장난감 같은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워치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애플워치 SE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매일 다른 손목시계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SE와 다른 제품들간의 차이점을 확인해보면 우선 시리즈 6처럼 상시표시형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았고 혈중 산소 앱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 외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SE는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었습니다. 우선 40mm는 359,000원부터 시작하고 44mm는 39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다른 시리즈의 제품과 비교하면 약간 저렴한 편입니다.
애플워치 SE는 시리즈6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시간이 상시표시되지 않는다는 점과 혈중 산소 농도 등을 체크할 수 없다는 정도의 차이만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애플워치를 체험해 보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