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애플에서는 4종류의 아이폰 12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디자인은 다시 깻잎통으로 돌아왔는데요. 각진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자석으로 고정하는 새로운 형태의 맥세이프(MagSafe) 액세서리들을 공개했는데요. 구성과 가격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제품은 MagSafe형 실리콘 케이스입니다. 우선 전면부는 이전 세대의 제품들과는 다르게 아래쪽까지 완벽하게 감싸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이폰 12 MagSafe형 실리콘 케이스는 플럼, 딥 네이비, 컴과트, 사이프러스 그린, 핑크 시트러스, 화이트, 블랙, 레드 총 8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취향에 맞는 커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MagSafe 충전기나 Qi 인증 충전기에 올려서 무선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59,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맥세이프(MagSafe) 기능이 추가되어서 그런지 가격이 아이폰 11의 제품과 비교하면 약 만원 정도 상승을 했습니다.
MagSafe형 투명 케이스는 아이폰 12의 디자인과 색상을 그대로 드러내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맥세이프(MagSafe) 기능을 위해서 별도의 패턴이 각인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59,000원으로 실리콘 케이스와 동일합니다.
MagSafe형 가죽 카드지갑은 맥세이프(MagSafe)의 자석을 이용해서 아이폰 12의 뒷면에 고정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삼성페이나 LG페이와 같은 기능이 없는 아이폰의 대안적인 액세서리라고 생각되었습니다.
MagSafe형 가죽 카드지갑의 색상은 발틱 블루 캘리포니아 포피, 새들 브라운, 블랙 4가지 출시되었습니다. 종류가 크게 부족하지는 않은 편이어서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12와 부착되는 부분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서 손가락으로 카드를 꺼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쪽에 달려있어야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맥세이프(MagSafe)의 자성 때문에 카드의 마그네틱 정보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차폐성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MagSafe형 가죽 카드지갑의 가격은 75,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가죽 제품이라서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고 일부 리뷰어에 따르면 쉽게 분리되기 때문에 카드를 잃어버릴 여지가 크다고 합니다.
MagSafe 충전기는 아이폰12의 무선 충전을 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세이프(MagSafe) 기능이 탑재되어서 있어서 자력을 이용해서 스스로 자리를 찾아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Qi 규격을 준수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충전시켜 줄 수 있다고 합니다.
MagSafe 충전기의 커넥터는 USB C타입으로 제작되었고 당연하게도 어댑터는 별매입니다. 그리고 20W USB-C 전원 어댑터를 이용하면 아이폰12를 최대 15W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55,000원입니다.
지금까지 MagSafe 액세서리의 종류와 가격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았습니다. 맥세이프(MagSafe) 기능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석으로 충전기 등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12를 구매할 때 액세서리를 애플의 정품으로 채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구매를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