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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igital-X 서밋 2020에서 살펴본 디지털 전환(DX)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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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우리들의 생활 방식은 180도 변화하고 있는데요. 특히 재택근무나 화상회의 그리고 원격교육 등의 비접촉,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서비스들은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에 기반하고 있어서 아직 준비하지 못한 회사들은 시대에 뒤처지게 됩니다.

 

그래서 KT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가치로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목하기 시작했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Digital-x Summit 2020을 개최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내용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전환(DX)은 매체나 회사마다 정의가 약간씩 다른데요. KT에서는 “기업 경영 전반에서 일어나는 모든 분야의 디지털화”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KT Digital-x Summit 2020은 2020년 10월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맞게 오프라인 참석 인원은 최소화되었고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장의 입구에는 체온을 측정하고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입력할 수 있는 장치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초기에는 종이에 인적 사항을 적어야 했고 관련 문제도 많았지만, 디지털화가 진행될수록 점차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KT Digital-x Summit 2020 행사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요. 외부에는 KT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중앙의 대형 스크린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KT GiGA Safe SOC와 온라인교육 서비스 플랫폼이 배치되어 있었고 오른쪽에는 KT Digital Works와 AICC(AlCall Assist) 서비스를 시연하는 부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KT GiGA Safe SOC 플랫폼은 AI/DX 기반의 지능형 시설통합안전관리 서비스입니다. KT의 독보적인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약 78만 km의 국내 최장 길이의 광케이블과 센서를 통해서 노후 시설물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차별화된 특징은 AI 딥러닝 분석 기반의 임계예측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KT Digital-x Summit 2020 행사장에는 모형 교량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버튼을 누르면 진동이 전달되고 옆쪽에 배치된 노트북에 즉시 알림과 함께 관련 정보가 표시되었습니다.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는 구조물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KT는 온라인교육 서비스 플랫폼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에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솔루션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KT에서 출시한 플랫폼은 One-Stop Total Pack 서비스와 다중 영상합성 실시간 그룹 토론과 AI 자동 출결, 수업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KT Digital Works는 메신저에 화상회의와 업무 관리 기능이 통합한 올인원 협업 솔루션입니다. 특히 KT의 DX플랫폼(AI/빅데이터IoT) 및 5G를 이용해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PC와 스마트폰 그리고 태블릿 등의 모든 디바이스를 지원한다는 점도 유용한 부분입니다.

 

 

 

AICC(AICall Assit)는 실시간 상담사 지원 솔루션입니다. AI 기술 적용으로 단순/반복 작업 및 복잡한 업무로 인한 고객과 상담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본인인증 절차 간소화나 상담 시간 감소와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KT Digital-x Summit 2020 컨퍼런스 내용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표는 언택트 시대에 어울리게 온라인으로도 진행되었는데요. 뉴노멀 시대에 필수적인 발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KT에서는 새로운 B2B 브랜드인 KT 엔터프라이즈(Enterprise)를 공개했는데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라는 슬로건을 통해서 B2B DX 시장 발굴 및 확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KT Digital-x Summit 2020은 Mats Granryd GSMA 사무총장과 ITU 사무총장 Houlin Zhao ITU 사무총장의 축하 영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는 MWC를 주최하고 있고 ITU(국제전기통신연합)는 유무선 통신의 규칙과 표준을 개발 보급하고 있습니다.

 

 

오프닝 환영사는 구현모 KT 대표이사님에 의해서 진행되었습니다.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IDC와 토종 클라우드에 AI와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을 더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컨퍼런스는 고객사, 파트너와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오전 컨퍼런스(Part1-1)는 “DX가 변화시키는 비즈니스 환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첫 번째 섹션은 디지털 전환(DX)을 총괄하고 있는 박윤영 KT 기업부분 사장님께서 “KT B2B DX 추친 현황 및 방향”에 대해서 알려주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의 시장 전망을 확인해 보면 국내 기업은 2023년까지 약 80% 기업에서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글로벌 DX 시장의 규모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KT에서는 디지털 전환(DX)의 기술적인 속성을 세상이 연결되고 많은 데이터 쌓이고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반이 되는 5G 유무선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그리고 AI와 빅데이터는 KT가 강점을 보이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KT에서는 우선 금융, 제조, SOC, 물류, 의료, 언택트 업무 총 6개의 분야에 집중에서 디지털 전환(DX) 플랫폼을 발전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점차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섹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님께서 발표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위원회에서 정의하는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 혁명”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을 정리해 보면 1차부터 4차까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지만, 사회적인 파급력은 점차 커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우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존에 강점이 있는 ICT 기반의 지능화 혁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코로나 19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5년간 160조원을 투자해서 총 19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한국은 탄탄한 산업 기반은 물론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들을 제대로 융합한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글로벌 DX 동향 및 시장 기회 포착”이라는 주제로 스톰벤처스 남태희 대표님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스톰벤처스는 B2B 스타트업 투자에 특화된 벤처캐피털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재택근무나 원격교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 19 이전과 이후의 샌프란시스크의 금문교 사진을 보면 차량의 숫자가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남태희 대표님도 3월 이후에 사무실에 출근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시장의 이러한 흐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의 보급을 더욱 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Zoom과 같은 화상 통화 앱의 성장은 놀라운 수준입니다.

 

 

오전 컨퍼런스의 마지막 발표는 “국내 DX 동향 및 기업의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지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대표님께서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MS의 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2년 동안 진행될 디지털 전환(DX)이 2달 만에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포트폴리오는 엄청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서비스는 애저라는 클라우드와 서피스 노트북 그리고 XBOX 게임 분야라고 합니다.

 

 

국내 기업 사례를 확인해 보면 코로나 19로 인한 원격 수업을 할 때 EBS에 300만명의 학생들이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매일 유업이나 두산 등 다양한 구축 사례가 있습니다.

 

 

오후 컨퍼런스는 “DX 성장에 필요한 핵심역량(Part2)”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첫 번째 섹션은 윤동식 KT 사업단장님이 “KT DX 플랫폼 역량”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KT는 약 10년 정도의 클라우드 운영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KT 내부에서도 사용하고 있어서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설계/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KT 클라우드의 DX 플랫폼은 Ai Studio와 Data Lake 그리고 IoTMakers와 Block Chain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운영 시나리오를 보면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각각의 서비스를 이용해서 빠르게 디지털 전환(DX)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 섹션은 “AI를 활용한 DX 추진”이라는 주제로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이사님께서 발표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에 기반을 둔 4차산업혁명 원천기술 기업입니다.

 

 

솔트룩스에서 정의하는 인공지능은 “환경을 감지하고 스스로 행동함으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자동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30년 동안 연산 비용이 크게 줄어들어서 인간 수준에 가깝게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다양한 부분에 적용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AICC 상담사 어시스턴트가 있습니다. 인간 상담사들과 AI와의 협업을 통해서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상당 품질도 높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섹션은 “DX 기본: 기업의 Cloud 전환 전략”이라는 토픽으로 메가존 이주완 대표이사님께서 세미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클라우드는 디지털 전환(DX)의 핵심 요소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기존에 IT 자원을 소유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온디맨드 기반으로 필요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기업의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고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에 가속화된 원격 근무 등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트2의 마지막 섹션은 “AI와 융합하는 Big Data의 강력한 힘”이라는 내용으로 임세현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께서 발표를 맡아주셨습니다. 참고로 BC카드의 모기업은 KT입니다.

 

 

AI와 빅데이터의 개념을 확인해 보면 CCTV나 각종 센서를 통해서 수집된 정보들은 양이 대단히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쌓인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컴퓨터로 분석해서 금융, 제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를 예를 들어보면 약 300여개의 센서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단순히 운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거나 정비소를 예약하는 등 데이터를 활용해서 전혀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DX)의 핵심이라고 할 있습니다. 그래서 빅데이터와 분석에 필요한 인공지능이 중요한 DX 시대에 중요한 이유입니다.

 

 

파트3은 “3rd Party 협업을 통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고 첫 번째 섹션은 민혜병 KT 기업사업전략본부장님께서 “형업과 상생을 통한 DX 성장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최근 KT에서 진행한 S사 디지털 혁신병원 사례를 확인해 보면 7가지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총 20개의 기술 요소가 필요했다고 합니다. KT에서 모든 부분을 개발하기에는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다른 파트너와 협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KT에서는 강점이 있는 네트워크,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위에서 파트너의 기술을 결합해서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대응하려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합리적인 방향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두 번째 섹션은 “온라인교육 KT-유비온 협력 사례”라는 내용으로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님께서 세미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원격교육은 코로나 19 시대에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비온은 KT와의 협업을 통해서 HyDee라는 학습플랫폼을 제작했고 현재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러 회사의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서 원스탑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섹션은 매드 포 갈릭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MFG KOREA 윤나라 대표이사님께서 “외식 플랫폼 KT-MFG KOREA 협업 사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외식통합플랫폼 기반 서비스 시나리오를 확인해 보면 보이스 봇을 통해서 예약을 받고 서빙과 조리 그리고 데이터 분석까지 토털 솔루션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디지털 전환(DX)은 사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섹션은 “디지털 워크 KT-마드라스체크 협업 사례”를 이학준 대표께서 소개해주셨습니다. 참고로 마드라스체크는 FLOW라는 협업툴을 개발한 회사이고 이번에 KT Works에 술루션을 제공했습니다.

 

 

마드라스체크와 KT는 협업를 통해서 올인원 협업 솔루션 KT Works를 공개했습니다. 카톡을 닮은 익숙한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최대 300까지 입장할 수 있는 화상회의 솔루션도 갖추고 있습니다.

 

 

Digital-x Summit 2020를 통해서 우리는 갑작스럽게 시작된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에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KT는 오랜 시간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그리고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부분에서 강점이 있으므로 회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이 고민이신 분들은 KT의 솔루션을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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