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나 애플에서 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의 크기를 중심으로 스펙을 세분화해서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1 시리즈도 총 3개의 모델과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후기에서는 직접 살펴본 갤럭시 S21 시리즈의 색상을 한 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 모델인 갤럭시 S21의 경우에는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6.2인치 2400 x 1080 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플랫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무게도 약 169g으로 가벼운 편이어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갤럭시 S21의 요건을 살펴보면 삼성 엑시노스 2100 프로세서와 8GB 램 그리고 256GB 장 메모리를 탑재했습니다. 아쉽게도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지는 않고 배터리 용량은 4,000mAh입니다.
갤럭시 S21의 색상은 총 4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적이라고 생각했던 컬러는 바로 팬텀 바이올렛입니다. 특히 무광으로 마무리된 뒷면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참고로 갤럭시 S21 기본 모델은 시리즈의 다른 제품과는 다르게 뒷면이 유리가 아니라 플라스틱 소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갤럭시 S21의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초광각과 1,200만 화소의 광각 드리고 6,400만 화소의 망원 트리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8K 해상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스페이스 30배 줌도 지원합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카메라의 디자인이 상당히 세련된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옆면은 카메라와 일체형으로 제작되었고 카메라 부분이 무광으로 마무리된 것과는 다르게 옆면은 광택이 있는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전체적올 깔끔한 느낌을 주는 편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다음에 살펴볼 색상은 팬텀 핑크입니다. 매트한 느낌의 뒷면 커버와 로즈 골드 컬러의 카메라가 잘 어우러지는 느낌입니다. 평소에 핑크 컬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마음에 들 것 같습니다.
팬텀 화이트는 가장 베이직한 느낌을 주는 컬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은색으로 마무리되어 있는 카메라나 옆면의 매칭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깔끔한 느낌의 스마트폰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컬러는 팬텀 그레이입니다. 톤이 다른 무광의 회색으로 뒷면이 디자인되어 있는데요. 직장인들과 같이 튀지 않는 색상의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갤럭시 S21 플러스는 갤럭시 S21과 같은 120Hz를 지원하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지만 크기가 6.7인치로 약간 큰 편입니다. 한 손으로 사용하기에 크게 불편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갤럭시 S21 플러스의 스펙은 S21과 거의 같습니다. 프로세서와 램 그리고 내장 메모리는 같은 제품이 사용되었고 배터리 용량은 4,800mAh로 조금 더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S21과 S21+ 화면의 크기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1 플러스의 뒷면은 유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핵심 컬러는 팬텀 바이올렛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상당히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조금 튄다고 느껴질 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갤럭시 S21과 같은 스펙이 제품이 탑재되었습니다. 슈퍼 스테디나 인물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사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번 리뷰인 갤럭시 S21 울트라 편을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갤럭시 S21 플러스의 두께는 7.8mm로 오히려 스펙상 갤럭시 S21보다 0.1mm 슬림한 편입니다. 무게도 200g으로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기 때문에 휴대성과 화면의 크기를 잘 절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색상을 살펴보면 팬텀 핑크의 경우에는 갤럭시 S21의 같은 컬러와는 다르게 약간 연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플라스틱과 유리 후면 마감재의 차이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야간 달랐습니다.
팬텀 실버는 갤럭시 S21 플러스와 울트라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컬러입니다. 예전 갤럭시 S10 프리즘 화이트처럼 약간 홀로그램 느낌처럼 빛의 반사에 따라서 색상이 약간 변화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갤럭시 S21 플러스의 팬텀 블랙 색상은 갤럭시 S21 팬텀 그레이와 비교하면 약간 진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역시 상당히 무난한 느낌을 주는 편어서 누구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는 시리즈의 가장 상위 라인업의 제품입니다. 특히 디스플레이가 6.8인치로 가장 큰 편이고 해상도도 3200 x 1440으로 가장 높습니다. 대화면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품은 플랫이지만 울트라는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삼성 엑시노스 2100 프로세서와 12GB 램 그리고 256/51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지원하지 않아서 고용량 제품이 필요한 분들은 갤럭시 S21 울트라를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색상은 팬텀 실버와 팬텀 블랙 그리고 일부 채널에서 다른 컬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선 팬텀 실버는 빛에 따라서 색상이 약간씩 변화하는 점이 인상적었습니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초광각 1억 800만 화소의 광각 그리고 1,000만 화소의 2개의 망원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100배 스페이스 줌까지 지원해서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두께는 8.9mm로 크기를 생각하면 슬림한 편이고 무게는 227g으로 약간 묵직합니다.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주는 압도적인 몰입감이 있기는 하지만 무게와 크기는 어느 정도 타협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팬텀 블랙 색상의 갤럭시 S21 울트라는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정갈한 느낌의 스마트폰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컬러라고 판단되었습니다. 누구에게 선물해도 불만을 없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와 함께 삼성전자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도 같이 공개되었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음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색상은 3가지로 출시되었는데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컬러는 팬텀 바이올렛입니다.
그리고 팬텀 블랙과 팬텀 실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블랙은 괜찮았지만 실버 색상은 조금 애매한 느낌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느낌을 고려하면 팬텀 블랙이 가장 무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경우에는 S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로 모나미 153 S펜이 같이 출시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워낙 유명한 제품이기 때문에 독특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저도 실제로 모나미 153 한정판 제품을 여러 개 구매했습니다.
KT에서는 갤럭시 S21 구매 고객을 위해서 다양한 사전예약 혜택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S21의 색상을 선택하신 분들은 다양한 사은품들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갤럭시 S21 구경 가기 : https://bit.ly/3bTtbl9
우선 21일까지 사전예약하고 28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에어드레서나 제트 무선청소기 그리고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가 추첨을 통해서 제공됩니다.
그리고 KT 샵에서는 UV피크닉 무선충전기나 라온 캣타워 3in1 무선충전기 그리고 내셔널지오그래픽 차량용 고속 무선충전기, 카카오프렌즈 무선 충전 거치대, 에버튼 와플&샌드위치 메이커, 스타벅스 3종 세트 중에서 하나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도 갤럭시 S21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는 갤럭시 버즈 프로와 실리콘 커버 With S펜 케이스를 S21이나 S21 플러그를 구입한 분들에게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갤럭시 스마트태그가 제공됩니다. 최신 스마트폰은 사전예약 때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
KT에서 준비한 다른 혜택을 살펴보면 우선 슈처체인지에 가입하면 2년을 사용하고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슈퍼 DC3 현대카드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건이 맞는다면 상당한 수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KT에서는 넷플릭스와 제휴를 통해서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 넷플릭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V컬러링 기능을 통해서 나만의 영상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갤럭시 S21을 살펴본 후에 괜찮았던 색상을 정리해 보면 우선 기본 모델은 팬텀 바이올렛과 팬텀 화이트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플러스 모델은 팬텀 바이올렛과 팬텀 실버가 괜찮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울트라는 팬텀 실버가 깔끔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갤럭시 S21 같은 경우에는 S20과는 다르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졌습니다. 그만큼 부담이 줄었으니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도래한 분들은 한 번 변경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