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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폰의 대명사! LG전자 롤리팝 핸드폰 12년만에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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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폰이란?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예전 휴대폰을 의미합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제품들처럼 운영체제나 디자인 등의 일성이 없어서 각각의 제품들이 상당히 개성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말 인기가 많았던 LG전자 롤리팝 핸드폰의 특징을 간단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 롤리팝 핸드폰과 같은 피처폰들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출시되는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화면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엄청 작은 편입니다.

 

 

LG전자 롤리팝 핸드폰의 색상은 아쿠아 블루, 큐티 핑크, 보이쉬 티탄, 시트론 그린, 핫 레드로 출시되었습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지금 보아도 촌스럽지 않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220개의 LED가 내장되어 있어서 다양한 알림을 표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LG전자 롤리팝 핸드폰에는 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의외로 사진의 퀄리티가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800mAh 용량의 배터리는 교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피처폰들은 배터리 용량이 적은 편이어서 교체형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옆쪽을 살펴보면 볼륨 버튼과 함께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크기가 작은 편이어서 스트랩과 매칭이 좋은 편입니다. 최신 스마트폰들은 타이트하게 디자인되기 때문에 고리를 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어렵습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당시에는 표준 규격이라고 할 수 있는 TTA 20핀 단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원 단자와 이어폰을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버튼도 별도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LG전자 롤리팝 핸드폰은 폴더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예전 스마트폰들은 콤팩트하게 제작하기 위해서 플립이나 폴더 그리고 슬라이드 3가지 형태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LG전자 롤리팝 핸드폰에는 2.8인치 WQVGA(240 x 4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상당히 큰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는 13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키패드 역시도 깔끔하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숫자키를 이용해서 한글을 입력해야만 했는데요. 얼마나 빠르게 입력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대회도 열리곤 했습니다.

 

 

LG전자 롤리팝 핸드폰은 지금 보아도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가지고 있었고 시리즈도 여러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LG전자 모바일 사업부의 전성기 시절의 제품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스마트폰들과는 디자인적인 철학이 매우 다르지만 지금도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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