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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마존이 되려나? 쿠팡 플레이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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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도 다양한 OTT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는 없는 콘텐츠들로 구성되어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쿠팡에서는 자사의 월정액제 상품인 로켓와우에 가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쿠팡 플레이라는 OTT를 시청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쿠팡 플레이는 현재 쿠팡 로켓와우 가입자들은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2,900원이니 크게 부담이 되는 금액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LG전자나 삼성전자의 스마트TV 스토어에도 관련 앱이 추가되었습니다.

 

 

로그인한 후에는 넷플릭스처럼 프로필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현재는 콘텐츠 숫자가 많지 않지만, 어느 정도 확보되기 시작하면 큐레이션 기능이 의미 있게 동작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쿠팡 플레이의 홈 화면을 살펴보면 현재 추천하는 다양한 콘테츠 들이 준비되어 있고 아래쪽에 배치된 키워드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장르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홈 화면은 새로 올라온 콘텐츠나 내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 그리고 미나리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윤여정 배우님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화 데이터가 쌓인다면 자신에게 맞게 콘텐츠를 추천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 플레이의 메뉴는 크게 홈과 TV 프로그램 그리고 영화, 생중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TV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드라마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기대했던 것보다 종류가 많았습니다.

 

 

TV 프로그램의 콘텐츠들을 확인해 보면 원피스나 추노, 씰팀, 닥터 후 등 생각했던 것 보다는 콘텐츠의 숫자가 크게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와 접촉 중이라고 하니 종류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들의 종류를 확인해 보면 추노나 구르미 그린 달빛 그리고 별에서 온 그대 등 네임드라고 할 만한 작품들이 다수 존재하는 편입니다. 특히 추노는 인생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 메뉴를 살펴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나 위대한 개츠비 그리고 디스트릭트 9등 최신 작은 아니지만, 평가가 좋았던 작품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보는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 영화는 극한직업이나 남한산성 그리고 한공주 등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그리고 스마트TV에서도 시청할 수 있고 아이패드도 조만간 서비스 예정이라고 합니다.

 

 

 

생중계 메뉴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장 메리트가 있는 부분이고 해외 축구의 팬이라면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쿠팡은 설립 초기부터 한국의 아마존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이 가는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처럼 쿠팡플레이라는 OTT 서비스를 공개했는데요. 로켓와우 서비스 이용자들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초기라서 그런지 콘텐츠의 종류가 다른 OTT 서비스와 비교하면 부족하다는 점은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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