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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인텔 코어i9-11세대 11900K ABT 설정에 따른 성능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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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된 인텔 코어i9-11세대 11900K와 11900KF에는 ABT(Adaptive Boost Technology)라는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TVB와 유사한 인텔의 클럭 부스트 기능 중의 하나로 재미있는 점은 100도 이하에서 조금 더 고성능을 달성하도록 도와준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인텔 코어i9-11세대 11900K 기준으로 올코어가 5.1GHz에서도 동작하도록 만들어주지만, 온도가 100도 가깝게 올라가기 때문에 수냉 쿨링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ABT 설정 여부에 따라서 어느 정도의 속도 차이가 발생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GIGABYTE Z590 VISION G 메인보드(바이오스 버전 F4c)의 Tweaker 메뉴를 확인해 보면 최신 바이오스 기준으로 ABT(Adaptive Boost Technology) 기능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자동과 하이 퍼포먼스 그리고 밸런스 등 다양한 옵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동과 하이 포먼스로 설정했을 때 CPU-Z의 벤치마크 점수를 확인해 보면 싱글 스레드는 708점에서 711점으로 상승했고 특히 멀티 스레드는 6525점에서 6812점으로 올라 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점수도 31784점에서 34755점으로 약 10% 정도 성능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설정에 따라서 유의미한 수준의 성능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텔 ABT(Adaptive Boost Technology)는 장단점이 분명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11세대 인텔 i9 프로세서의 성능을 개선시켜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인텔 코어i9-11세대 11900K의 올코어 부스트는 4.8GHz이지만 ABT 기능을 켜면 쿨링 상태에 따라서 5.1GHz까지 올라갑니다. 그런데 온도 역시도 100도에 가깝게 올라가기 때문에 자신의 시스템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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