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노트북과 무선랜과 블루투스 기능이 통합된 칩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데스크탑에서는 일부 메인보드를 제외하고 해당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데스크톱에서도 블루투스와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무선 랜카드 Fenvi FV-AXE3000의 특징을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Fenvi FV-AXE3000 무선랜카드의 박스는 깔끔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텔 AX210NGW 칩셋을 탑재해서 최신 와이파이6E를 지원합니다. 6GHz로 동작하기 때문에 더욱 빠른 속도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재 지원되는 공유기가 많지는 않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사용자 설명서가 한 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문과 그림으로 설치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서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Fenvi FV-AXE3000 무선랜카드는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일부 모델의 경우에는 외장 안테나를 외부에 배치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데스크톱 뒤에 안테나를 배치하면 신호의 세기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Fenvi FV-AXE3000 무선랜카드는 2개의 안테나를 통해서 동작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선 인터넷 속도도 상당히 빠른 편이었는데요. 관련 정보는 리뷰의 아래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액세서리를 살펴보면 LP 타입의 케이스에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과 블루투스 케이블이 별도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메인보드의 USB 포트에 케이블을 장착해 주어야 합니다.
Fenvi FV-AXE3000 무선랜카드의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라인업에 방열판이 아니라 RGB LED가 장착된 모델도 있는데요. 약 만원 정도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바닥을 살펴보면 802.11 a/b/g/n/ac/ax를 지원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와이파이6E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공유기를 업그레이드해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Fenvi FV-AXE3000 무선랜카드의 옆쪽을 살펴보면 두 개의 안테나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바로 안테나를 장착해서 사용해도 되고 동봉된 안테나 확장 스테이션을 활용해도 주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Fenvi FV-AXE3000 무선랜카드를 컴퓨터에 설치하면 아마도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잡아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텔 드라이버 및 지원 도우미를 이용하면 최신 버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무선 랜 기능을 이용해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와이파이6 지원 공유기에 접속하면 1.2Gbps의 속도로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향상된 와이파이에 접속했다는 문구도 표시될 수 있습니다.
무선 인터넷 속도를 살펴보면 다운로드는 KT 기가인터넷 500M 기준으로 유선랜과 크게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Fenvi FV-AXE3000 무선랜카드를 블루투스 5.2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USB 동글 방식과 비교해서 훨씬 안정적이고 버전도 높은 편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선 인터넷의 속도도 실사용하기에 부족하지 않으니 데스크탑에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Fenvi FV-AXE3000 무선랜카드를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