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는 중국을 대표하는 드론과 짐벌 그리고 카메라 제작회사입니다. 특히 핫셀블라드라는 회사를 인수할 정도로 카메라와 동영상 부분에 진심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최신 플랙스십 소비자 드론 DJI 매빅 3를 공개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DJI 매빅 3는 기본과 플라이 모어 콤보 그리고 Cine 프리미엄 콤보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씨네 프리미엄 콤보는 ND 필터 세트와 DJI RC Pro 고휘도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가장 많은 구성품을 제공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선택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DJI 매빅 3의 가장 큰 장점 중에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크게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로 무게는 895~899g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DJI 매빅 3의 가장 개선된 부분 중의 하나는 비행시간이 많이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최대 비행시간은 46분이고 호버링 시간은 40분 그리고 최대 비행 거리는 30km입니다. 비행시간에 스트레스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DJI 매빅 3에는 20MP 4/3 CMOS Hasselblad 카메라와 12MP 1/2” CMOS 망원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핫셀블라드라 카메라는 5.1K 50fps와 4K 120fps 해상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DJI 매빅 3에는 전방위 장애물 감지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물을 자동으로 감지해서 안전하고 매끄럽게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홍보 영상을 보면 나무를 피해서 비행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ActiveTrack 5.0과 MasterShot과 같은 기능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사물을 추적하거나 주인공을 기준으로 다양한 방식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촬여자가 적을 때 유용한 기능입니다.
DJI 매빅 3의 기본 모델 가격긍ㄴ 262만원이고 여분의 배터리를 포함한 플라이 모어 콤보는 331만원 그리고 Apple ProRes 422 HQ 코덱과 1TB SSD를 내장한 Cine 프리미엄 콤보는 616만원입니다. 싼데 비싼 느낌입니다.
DJI 매빅 3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준수한 수준의 항공 샷을 촬영하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4/3 CMOS 센서를 통해서 5.1K 50fps, 4K 120fps 동영상을 최대 46분 정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AS관련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대안이 없는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