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슬림 노트북은 크게 LG전자의 그램 시리즈와 삼성전자의 갤럭시북 시리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두 제품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고 디스플레이나 디자인적인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MWC 2022에서 갤럭시 북2 프로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주요 특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북2 프로의 인포그래픽을 확인해 보면 주목해보아야 할 부분은 5G 모델이 포함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최신 규격의 와이파이 6E를 지원한다는 점도 유용한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Wi-Fi 6E를 지원하는 공유기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북2 프로의 스펙을 살펴보면 12세대 인텔 i5, i7 프로세서와 8/16/32GB LPDDDR5 메모리와 최대 1TB 용량의 NVMe SSD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그래픽카드는 인텔 Iris Xe와 인텔 Arc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12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는 점이 차별화된 포인트입니다. 참고로 윈도우 11을 탑재했고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받았습니다.
갤럭시 북2 프로의 색상은 실버와 그라파이트 두 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사진 상으로만 보면 두 제품 모드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13.3인치 모델의 무게는 0.87kg이고 15.6인치 모델은 1.11kg(내장 그래픽), 1.17kg(외장 그래픽)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데일리 노트북은 가벼운 제품이 최고입니다.
갤럭시 북2 프로에는 13.3인치와 15.6인치 FULL HD(1920 x 1080) 해상도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이전 세대의 제품처럼 해상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가독성 문제가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북2 프로의 두께는 13.3인치 모델은 11.2mm이고 15.6인치 모델은 11.7mm(내장), 13.2mm(외장)입니다. 그리고 입출력 포트를 살펴보면 썬더볼트4 단자와 HDMI 커넥터 등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북2 프로는 상당히 가볍고 슬림한 스타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저의 오랜 노트북 사용 경험에 의하면 매일 사용하는 제품은 최대한 가벼운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가가 좋은 12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했다는 점도 차별화된 포인트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디스플레이의 완성도는 실제 제품이 출시된 후에 확인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저렴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