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니터는 크게 사무용과 게임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나 주사율 그리고 응답속도 등에서 차이가 있고 필요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스마트TV에서 지상파 튜너만 제거한 형태의 스마트 모니터들이 발표되기 시작했고 틈새시장을 어느 정도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새롭게 발표된 삼성 스마트폰 모니터 M8의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스마트폰 모니터 M8은 32인치 UHD 해상도를 지원하고 HDR10+와 sRGB 99% 색영역을 지원합니다. 패널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VA로 보이고 밝기는 400니트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탠드의 디자인은 약간 아이맥을 참고한 것으로 보이고 높낮이 조절과 틸트 기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 모니터 M8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이용해서 각종 IoT 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곡마도 원거리 음성 인식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서 빅스비를 통해서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한 부분입니다.
삼성 스마트폰 모니터 M8은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넷플릭스나 아마존 그리고 디즈니 플러스 애플TV와 같은 OTT 서비스들을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차별화된 특징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 모니터 M8의 또 다른 특징 중의 하나는 탈부착 가능한 슬림핏 캠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구글 듀오 기능을 지원해서 재택근무나 원격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 모니터 M8은 모니터와 튜너가 빠진 스마트TV를 결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취방이나 좁은 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제품을 모니터를 찾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국내 출고가는 85만원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이고 한동안은 M7의 가성비가 훨씬 좋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