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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Z 플립4 주름과 힌지 실제 얼마나 개선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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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스마트폰에서 가장 핵심 부품 중의 하나는 디스플레이와 힌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2년 8월 10일에 공개된 삼성 갤럭시Z 플립4도 출시 전에 디스플레이의 주름과 힌지가 개선되었다는 루머들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후기에서는 실제로 살펴본 삼성 갤럭시Z 플립4의 주름과 힌지를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갤럭시Z 플립4에는 프리스탑 힌지가 적용되었습니다. 기존의 플립3가 기어를 통해서 힌지를 구현했던 것과 비교해서 플립4의 경우에는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구조가 변경되었고 크기가 줄어들었습니다. 실제로 살펴보면 크기가 줄어든 것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플립3와 차이점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프리스탑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이 원하는 각도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플렉스 모드나 플렉스캠과 같이 사진을 촬영할 때 유용한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케이스 없이 바닥에 내려놓으면 흠집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삼성 갤럭시Z 플립4의 힌지를 완전히 펼치면 뒷부분이 완벽하게 맞물리지는 않는 편입니다. 사용하는데 불편한 부분은 없지만, 완성도 부분에서 약간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힌지 자체는 상당히 정교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실제로 사용하기 전에 주름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 갤럭시Z 플립4 출시 전에는 이러한 부분들이 일부 개선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해 보니 플립3와 비교해서 체감할 만한 차이점은 없는 것을 판단되었습니다.

 

 

 

그러면 삼성 갤럭시Z 플립4의 주름이 사용하는데 거슬리냐?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반반이라고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화면이 어둡거나 주변이 밝은 공간에서는 주름이 눈에 띄는 편이지만 화면을 정면에서 바라본다면 크게 거슬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할수록 눈과 손가락이 적응을 하므로 크게 불편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지금까지 삼성 갤럭시Z 플립4의 힌지와 주름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힌지의 경우에는 크기가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주름의 경우에는 개선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UTG(Ultra Thin Glass) 자체가 더 좋아진 것은 분명하지만 메인 디스플레이가 파손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크게 달라진 것을 느끼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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