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G전자에서 발표하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흡사 벤처기업처럼 혁신적인 제품을 많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독일에서 개최된 IFA 2022에서 공개된 LG 올레드 플렉스는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0월 19일에 한국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화면 크기 : 105cm(42인치)
2. 해상도 : UHD (4K)
3. 디스플레이 종류 : 올레드 evo
4. 주사율 : 120Hz
5. 프로세서 : 5세대 인공지능 알파 9
6. 사운드 : 40W / 2.2 Ch
7. 스마트 운영 시스템 : webOS 22
8. 가격 : 399만원
LG 올레드 플렉스(42LX3QKNA)의 스펙을 살펴보면 105cm(42인치) 올레드 evo 디스플레일르 탑재했습니다. 해상도는 UHD(4K 3840x2160) 이고 120Hz의 주사율을 제공합니다. 사양만 살펴보면 42인치 LG전자 올레드 evo OLED42C2KNB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G 올레드 플렉스(42LX3QKNA)의 가장 큰 차별점은 벤더블TV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익숙한 평면부터 몰일감을 도와주는 20단계로 스크린의 곡면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최대 곡면으로 설정하면 900R 커브드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왜 커브드 모니터가 필요한지 궁금할 수 있는데요. 모니터의 크기가 커지면 눈과 중앙과 모서리 부분의 거리 차이가 발생하게 되고 조금은 어색할 수 있는데요. 커브드 모니터는 이러한 현상을 완화해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LG 올레드 플렉스(42LX3QKNA)의 뒷면에는 영상이나 음향에 따라서 다채롭게 변화는 플렉스 라이팅이 탑재되었습니다. 화면의 컬러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변하는 것 같지는 않고 5가지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화면 모니터를 사용할 때 불편한 부분은 적당한 스탠드를 찾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LG 올레드 플렉스(42LX3QKNA)에는 게이밍 모니터처럼 높낮이와 화면의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LG 올레드 플렉스(42LX3QKNA)에는 4개의 HDMI 2.1과 3개의 USB 2.0 그리고 랜 포트 등이 탑재되었습니다. 게이밍용 제품이 DP 포트가 내장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고 구형 그래픽카드에서는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LG 올레드 플렉스(42LX3QKNA)에는 스위칭 허브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TV USB 포트에 연결된 마우스와 키보드 그리고 헤드셋을 PC에서도 활용해 줄 수 있습니다. 일종의 USB 허브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LG 올레드 플렉스(42LX3QKNA)의 게이밍 특징을 확인해 보면 우선 초저반사 표면 처리(SAR) 기술이 적용되어서 반사율이 25% 줄어들었고 0.1ms 응답소곧로 부드러운 화면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G-Sync® / FreeSync™ 호환 영상 동기화 기술이 적용되었고 게임, 화질, 사운드까지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게임 맞춤 메뉴가 추가되었습니다.
LG 올레드 플렉스(42LX3QKNA)에는 webOS 22 스마트 운영 시스템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왓챠와 같은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날씨와 다른 가전 제품의 상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 올레드 플렉스(42LX3QKNA)의 가격은 399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혁신적인 기술이 탑재된 제품답게 저렴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그래도 게이밍 모니터 역사에서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제품이니 신기술을 가장 먼저 체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구매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