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싱스(SmartThings)는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제품들을 네트워크를 통해서 연결하고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자신의 사용 패턴에 따라서 가전제품들을 루틴에 따라서 자동화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무선 허브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SmartThings Station)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펙을 확인해 보면 스마트싱스 허브 (매터 Matter 지원) / Wi-Fi 2.4G+5GHz, Thread, 지그비(Zigbee), 블루투스 5.2 프로토콜을 지원합니다. 차세대 규격도 지원하기 때문에 은근히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화이트(EP-P9500TWEPKR)와 블랙(EP-P9500TBELKR)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고 기본적으로 최대 15W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버즈와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을 충전시켜줄 수 있고 충전이 완료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는 스마트 버튼이 배치되어 있고 한 번 혹은 두 번 그리고 길게 누르는 것을 감지해서 다양한 제품들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지원되는 제품의 종류가 많아질수록 편리해집니다.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의 활용 방법을 확인해 보면 우선 스마트폰을 어디에 두었는지 자주 깜빡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폰 찾기 기능을 할당해 놓을 수 있고 벨 소리를 울려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나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부착해 놓은 소지품을 집에 놓아두었을 경우에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연결해 놓은 상태라면 외부에서도 현재 제품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스마트태그가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와 가까워지거나 멀어질 때 알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활용 방법의 경우에는 제품의 종류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의 출시 가격은 12만 9천원이고 2023년 1월 25일에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소문에 따르면 갤럭시 S23 프로모션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있어서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2월 초에 당근 마켓에서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