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는 3차원의 정밀한 부품들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시 초반에는 일반인은 범접할 수 없을 정도가 제품과 유지비가 비싼 편이었지만 이제는 현실적인 수준까지 가격이 하락해서 이제는 각종 피규어까지 가정에서 제작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앤커 Anker Make M5 3D 프린터라는 제품이 공개되었는데요.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앤커 Anker Make M5 3D 프린터의 스펙을 살펴보면 크기는 502 x 438 x 470mm이고 무게는 12.6kg입니다. 참고로 바디 자체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인쇄물의 크기는 235 x 235 x 250mm인데요. 배드의 크기가 조금은 작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커다란 제품들을 제작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7 x 7 = 49포인트 자동 레벨링 기능을 지원합니다.
앤커 Anker Make M5 3D 프린터에는 XBurst(1.2GHz) + XBurst 0(240MHz) 듀얼 프로세서가 탑재되었고 8GB EMMC를 탑재했습니다. 그 외에도 운영 시스템은 리눅스로 동작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앤커 Anker Make M5 3D 프린터는 애드온 기능을 이용해서 다양한 색상의 출력물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필라멘트는 PLA, PETG, TPU, AB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앤커 Anker Make M5 3D 프린터의 노즐 직경은 0.4mm이고 0.1mm 수준의 인쇄 정밀도를 제공합니다. 그 외에도 PowerBoost 기술이 탑재되어서 250mm/s 속도로 인쇄를 할 수 있고 일반적인 가정용 제품과 비교해서 5배 빠르게 프린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앤커 Anker Make M5 3D 프린터에는 FULL HD(1920 x 1080) 해상도의 AI 카메라가 탑재되어서 제작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오류까지 스스로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시간 모니터링 720P, 타임랩스 동영상 1080p)
그리고 AnkerMake Slicer와 AnkerMake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다양한 제품들을 인쇄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와이파이 연결을 통한 OTA 업데이트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앤커 Anker Make M5 3D 프린터는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통해서 먼저 판매되었고 이번에 일본 시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799(약 104만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주목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