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버를 꿈꾸며 다양한 카메라 장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간단한 영상들은 스마트폰이나 고프로와 같은 제품으로 충분하지만 조금 더 좋은 화질의 동영상을 촬영하고 싶어 하는 분들은 별도의 카메라를 추가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카메라 회사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최고 수준의 화질을 제공하는 풀프레임 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한 소니 ZV-E1 브이로그 카메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ZV-E1 브이로그 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은 크기가 콤팩트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바디의 무게는 약 399g이고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추가하면 483g인데요. 렌즈 무게가 추가되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풀프레임 카메라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가볍기 때문에 멋진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소니 ZV-E1 브이로그 카메라의 스펙을 살펴보면 35mm 풀사이즈 Exmor R CMOS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소니의 FX3나 A7S3와 같은 제품들과 유사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E-마운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소니나 서드파티 렌즈를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V-LOG 촬영을 위한 3인치 터치스크린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소니 ZV-E1 브이로그 카메라의 상단을 살펴보면 상당히 심플한 스타일로 디자인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에 촬영에 최적화되어 있느 ㄴ모습입니다. 그리고 3개의 캡슐 마이크를 이용해서 선명한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습니다.
소니 ZV-E1 브이로그 카메라는 셀피 등의 촬영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립과 같은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방진 방습 설계가 적용되어서 있어서 약간은 터프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 ZV-E1 브이로그 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은 35mm 풀사이즈 센서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동영상은 4K 60p까지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데는 크게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소니 ZV-E1 브이로그 카메라에는 이면조사형 CMOS Exmor R 풀프레임 센서와 BIONZ XR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 그리고 AI 처리 장치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조도 환경에서도 조금 더 정확한 AF 성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AI 기반의 오토 프레이밍(Auto Framing) 기능도 제공된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실물을 확인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소니 ZV-E1 브이로그 카메라의 동영상 성능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면 우선 10비트 4:2:2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S-Gamut3.Cine/S-Log3와 S-Gamut3/S-Log3 그리고 LUT 파일을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소니 ZV-E1 브이로그 카메라의 한국 출시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일본에서 바디 출시 가격이 33만엔(약 324만원)이고 렌즈 킷이 36만엔(약 354만원)으로 책정될 것을 보면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고 예상합니다. (참고로 일본의 출시일은 4월 12일이고 한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소니 ZV-E1 브이로그 카메라는 다켓층이 명확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V-LOG 환경에서 좋은 화질을 끌어내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만, 가성비가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기 때문에 브이로그 촬영 목적이 아니라면 조금 상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