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는 독일의 광학 기기 전문 브랜드입니다. 1849년에 설립된 회사답게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고 그만큼 많은 마니아를 거느린 회사이기도 합니다. 물론 디지털카메라 시대에 접어들면서 예전과 같은 압도적인 위상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현재도 여전히 다양한 카메라와 렌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디즈니 창사 100주년을 기념해서 라이카 Q2 디즈니 에디션을 발표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즈니 창사 100주년 기념 카메라
2. 4700만 화소 풀 프레임 센서
3. Leica Summilux 28 mm f/1.7 ASPH 렌즈
4. 방진, 방습 기능 지원
5. 4K 30fps 동영상 촬영
6. 955만원
라이카 Q2 디즈니 에디션의 스펙을 살펴보면 4700만 화소의 풀 프레임 센서와 Leica Summilux 28 mm f/1.7 ASPH 렌즈를 탑재했습니다. 그 외에도 방진 방습 기능과 4K/30p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일상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이카 Q2 디즈니 에디션의 전면을 살펴보면 DISNEY의 마스코트와 같은 미니 마우스의 러프한 스케치가 인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디즈니의 유명 작가인 Don Towsley가 작업한 작품이고 합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라이카 Q2 디즈니 에디션의 뒷면을 살펴보면 디즈니의 로고와 함께 한정판 500개의 제품 중에서 몇 번째 제품이라는 문구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500개만 판매되는 제품이라서 소장 가치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라이카 Q2 디즈니 에디션의 상판에도 미키 마우스가 각인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용 로프 스트랩과 더스트백이 추가로 증정되고 정품 인증서 역시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한정판 제품이라서 패키지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예상합니다.
라이카 Q2 디즈니 에디션의 가격은 955만원으로 책정되었고 한국은 4월 27일 LEICA Q2 | DISNEY “100 Years of Wonder”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Leica Q2 일반 버전이 870만원인 것을 생각해 보면 콜라보이션 가격은 85만원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DISNEY라는 이름값을 생각해 보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되었고 평소에 라이카와 디즈니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