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그리고 디지털카메라를 충전해야 해서 멀티탭이나 해외여행용 멀티 어댑터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어댑터에서 지원하는 전압이나 주파수에 제약이 있어서 흔히 도란스라고 불리는 변압기가 필요했지만 최근에는 프리볼트를 지원해서 커넥터만 맞으면 그냥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만의 전기 콘센트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만에서 사용하는 콘센트 타입은 우리나라에서 예전 110V 시절에 사용하던 타입A입니다. 그리고 접지가 추가된 타입B 형식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타이완의 전압은 110/220V이고 주파수는 60Hz입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최신 전자제품들은 대부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전기 콘센트를 구매해야 합니다. 저는 저렴한 다이소에서 선택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우선 동내의 다이소 여행 파트에 가보면 해외 여행용 멀티 어댑터와 220V->110V 변환 어댑터 2개가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해외 여행용 멀티 어댑터는 5,000원이라는 금액에 판매되고 있고 미국이나 일본, 중국 등 총 180여개의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그리고 220V->110V 변환 어댑터는 여행용으로 설계된 제품은 아니지만 대만에서 각종 멀티탭이나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하기에는 크게 부족하지 않고 결정적으로 가격이 1,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현재 대만 여행용으로 다이소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전기 콘센트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버전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대만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여행용 멀티 어댑터는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