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스는 2008년에 설립된 중국의 전자책 리더기 전문 브랜드입니다. 특히 라인업이 다양한 편이고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어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편이고 저도 한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스마트폰 크기의 e-book reader 오닉스 북스 팔마(ONYX BOOX Palma)를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닉스 북스 팔마(ONYX BOOX Palma)의 스펙을 살펴보면 정확하게 모델명이 알려지지 않은 퀄컴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6GB LPDDR4X 램 그리고 128GB UFS 2.1 내장 롬을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11이 설치되어 있어서 다양한 서점이나 도서관 앱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닉스 북스 팔마(ONYX BOOX Palma)에는 6.13인치 824 x 1648 (300PPI) E ink Carta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사이즈가 태블릿과 같은 형태가 아니라 스마트폰처럼 디자인되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고 조금 더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닉스 북스 팔마(ONYX BOOX Palma)의 구조를 살펴보면 독특하게도 1,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SD카드 슬롯과 커스텀 가능한 사이드버튼을 탑재했습니다. 참고로 SIM 카드 슬롯이 없어서 러시아의 요타폰처럼 전화 기능은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오닉스 북스 팔마(ONYX BOOX Palma)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단순한 전자책 단말기뿐만 아니라 탁상용 시계나 달력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시도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오닉스 북스 팔마(ONYX BOOX Palma)에는 TPU 케이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색상은 블랙과 아이보리 화이트로 구성되어 있고 랜덤 제공된다고 합니다. 사전 예약 구매자들에게 해당되는 혜택인 것 같습니다.
오닉스 북스 팔마(ONYX BOOX Palma)의 가격은 사전 예약 구매 가격은 $250(약 31.7만원)이고 정식 발매 가격은 $280(약 35.6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지만 가볍게 휴대할 수 있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