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도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제작한 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예전의 디자인적인 유산 다시 되살리는 시도가 시작되고 있고 이번에 2003년에 출시되었던 일명 벤츠폰이라고 불렸던 SGH-E700을 오마주한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를 출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명 벤츠폰이라고 불렸던 SGH-E700은 2003년 해외에서 1000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피처폰입니다. 기존 피처폰들과는 다르게 내장형 안테나를 채택했고 31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 폴더폰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SGH-E700를 오마주한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의 경우에는 512GB 스토리지 모델로 출시되었고 인디고 블루와 실버 색상의 외관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픽셀 그래픽을 재해석한 스크린 테마와 도시의 레트로 감성을 표현한 플렉스 윈도우 전용 애니메이션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시대별 삼성전자의 로고가 인쇄된 플립수트 카드 3종과 플립수트 케이스 그리고 한정판 일련번호가 각인된 컬렉터 카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예전 버전의 삼성전자 로고 스티커가 인상적입니다.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의 가격은 1,599,400원이고 출시일은 11월 1일입니다. 삼성닷컴 홈페이지나 삼성 강남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에 삼성전자의 피처폰이나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라면 기념 삼아서 구매할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