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MacBook Air)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애플에서 출시한 초경량, 초슬림 노트북입니다. 그래서 스타벅스에 가져갈 휴대성 좋은 맥OS 탑재 노트북을 찾는 분들에게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맥북에어 M3 13인치/15인치 모델이 조용히 출시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에어 M3 13인치, 15인치의 스펙을 살펴보면 애플 실리콘 M3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구매 모델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8코어 CPU와 8/10코어 GPU 그리고 8/16GB 통합 메모리, 256GB/512GB SSD를 탑재했습니다. 동영상 편집과 같이 무거운 작업을 하려는 분들은 16GB 통합 메모리 모델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색상은 캐주얼한 모델답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4가지 제품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두 다 깔끔한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실제로 한 번 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맥북에어 M3 13인치, 15인치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전체적인 크기를 확인해 보면 13인치 모델은 30.41 x 21.5 x 1.13cm이고 15인치 모델은 34.04 x 23.76 x 1.15cm입니다. 무게는 각각 1.24kg, 1.51kg입니다. 전체적으로 휴대성이 상당히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북에어 M3 13인치, 15인치에는 34.5cm와 38.9cm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요. 해상도는 2560 x 1664, 2880 x 1864이고 밝기는 500니트입니다. 그리고 노치는 여전히 존재하고 True Tone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애플의 제품들은 디스플레이 품질이 상당히 우수한 편입니다.
맥북에어 M3 13인치, 15인치의 백라이트 Magic 키보드를 살펴보면 풀사이즈 기능키를 가진 형태로 디자인되었고 오른쪽 위에 지문 인식을 위한 터치 ID(Touch ID)가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13인치와 15인치 모델의 최대 배터리 사용 시간은 18시간으로 상당히 긴 편입니다.
맥북에어 M3 13인치, 15인치에서 가장 개선된 부분은 노트북을 닫은 상태(클램쉘 모드)에서 모니터를 2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작업 사용성이 크게 개선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종 편집 작업을 하려는 분들에게도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렇지만 외부 단자가 맥세이프(MacSafe) 3 충전 포트를 제외하고 썬더볼트4/USB4 두 개 밖에 없어서 별도의 썬더볼트 허브가 필요해 보입니다.
맥북에어 M3 13인치, 15인치의 가격을 살펴보면 13인치 모델은 GPU와 통합 메모리 그리고 저장 장치 용량에 따라서 159만원, 186만원, 213만원이 책정되었고 15인치 모델은 189만원, 216만원, 243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맥북에어 M3 13인치, 15인치의 출시일은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 새로운 맥북에어의 경우에는 외부 모니터를 2대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기 때문에 사용성이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서 개선되었습니다. 그래서 라이트한 작업 용도로 활용할 초경량, 초슬림 MacOS 노트북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상당한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