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몇 가지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보스와 애플, 젠하이저와 같은 회사에서 출시되고 있고 가장 대중적인 제품을 하나만 꼽으라고 하면 소니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장 최신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소니 WH-1000XM6가 공개되었는데요. 이전 제품과 비교해서 소소한 부분들이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주요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난한 스펙”
색상 : 블랙, 플래티넘 실버, 미드나잇 블루
프로세서 : QN3 노이즈 캔슬링
무게 : 254g
헤드폰 유형 : 밀폐형
드라이버 유닛 : 30mm
착용 스타일 : 오버이어
배터리 수명(연속 음악 재생) : 최대 30시간(NC 켜짐)
블루투스 버전 : 5.3
오디오 포맷 : SBC, AAC, LDAC, LC3
가격 : 59,400엔(약 57만원)
소니 WH-1000XM6 헤드폰의 스펙을 확인해 보면 크게 개선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선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가 QN1에서 QN3로 변경되었는데요. 속도가 7배 정도 빨라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프로세싱 성능으로 보이는데요. 다양한 노캔 상황에서 빠르게 따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문이 묻지 않는 마감”
소니 WH-1000XM6 헤드폰은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는 신축성 있는 소재로 제작되었고 특히 지문이 잘 묻지 않는 마감 처리가 적용되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넓어진 헤드밴드가 적용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요도 현상이 어느 정도일지는 실제 착용ㅎ애 보아야지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터치패널”
소니 WH-1000XM6 헤드폰의 물리적인 버튼 역시도 전원과 노캔 정도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기능은 반응형 터치패널을 통해서 조작할 수 있는데요. 저는 사용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가지 색상”
소니 WH-1000XM6 헤드폰의 색상은 블랙, 플래티넘 실버, 미드나잇 블루 3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블랙과 화이트가 가장 괜찮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폴딩 가능”
소니 WH-1000XM6 헤드폰이 이전 세대 제품인 XM5와 비교해서 가장 개선된 부분은 바로 폴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접어서 소형 케이스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 부피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중에 비행기 등에서 활용할 때 유용한 특징입니다.
“아마도 최고 수준 노캔 성능”
소니 WH-1000XM6 헤드폰에는 처리 속도가 3배 빠른 QN3 노캔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는데요. 12개의 마이크를 통해서 수집된 정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개발한 것은 보스(BOSE)이지만 최근에는 보스와 소니 그리고 애플 정도를 3대장으로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최고 수준의 음질”
소니는 오랜 기간 사운드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니 WH-1000XM6 헤드폰의 음질도 뛰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탑재된 기술을 보면 LDAC과 DSEE 등 상당히 화려한 편이지만 드라이버 유닛의 크기가 이전 세대와 같은 30mm라는 점은 조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루투스 무선 연결”
소니 WH-1000XM6 헤드폰은 블루투스 5.3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LE AUDIO와 멀티포인트 연결, Swift Pair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업그레이드할 필요 있을까?”
소니 WH-1000XM6 헤드폰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서 새로운 칩셋이나 폴딩형 디자인 등 몇 가지 부분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59,400엔(약 57만원)으로 책정되었는데요. 크게 개선되었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XM4, XM5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새롭게 진입하는 분들은 최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