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와 샤프 그리고 구글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일본의 자체 브랜드 회사들이 많이 살아 남아있기는 하지만 세계 시장에서 유의미한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니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 7(Xperia 1 VII )이라는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스펙”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메모리 : 12GB/16GB LPDDR5x
스토리지 : 256GB/512GB UFS 4.0
디스플레이 : 6.5인치 FHD+(1080 x 2340) 해상도 120Hz 주사율 OLED
카메라 : 48MP 광각(F/1.9 OIS/EIS), 48MP 초광각(F/2.0), 12MP 망원(F/2.3-3.5)
배터리 : 5,000mAh, 30W 유선 고속 충전, 15W 무선 충전
오디오 : 3.5mm 헤드폰 잭, 스테레오 스피커, 돌비 애트모스, LDAC
네트워크 : 와이파이7, 블루투스 5.4
색상 모스 그린, 오키드 퍼플, 슬레이트 블랙
크기 : 162 x 74 x 8.2mm
무게 : 192g
가격 : 12GB/256GB : 205,000엔(약 198만원), 12GB/512GB : 219,000엔(약 211만원), 16GB/512GB : 235,000엔(약 227만원)
소니 엑스페리아 1 VII의 스펙을 살펴보면 위와 같은데요. 전형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와 오디오 부분에 집중을 했다고 하는데요. 카메라는 약간 개선되었지만 오디오는 전문적인 DAC와 비교해서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3가지 색상”
소니 엑스페리아 1 VII의 색상은 오키드 퍼플, 모스 그린, 슬레이트 블랙 3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일본 감성이라고 해야 할지 약간 오묘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저는 그래도 블랙이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브라비아 디스플레이”
소니 엑스페리아 1 VII에는 6.5인치 FHD+(1080 x 2340) 해상도의 120Hz 주사율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소니의 TV 브랜드인 브라비아의 기술이 탑재되었다고 하는데요. AI 이미지 조정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소니 알파 카메라”
소니 엑스페리아 1 VII에는 48MP 광각(1/1.35인치 Exmor T F/1.9 OIS/EIS), 48MP 초광각(1/1.56인치 Exmor RS F/2.0), 12MP 망원(1/3.5인치 Exmor RS F/2.3-3.5)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전용 반셔터 버튼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크맨 오디오”
소니 엑스페리아 1 VII에는 WALKMAN 엔지니어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개발된 오디오 기술이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3.5mm 유선 이어폰 단자가 탑재되었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전 제품과 비교해서 크게 개선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DAC와 비교하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5,000mAh 배터리”
소니 엑스페리아 1 VII에는 5,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는데요. 2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PD 3.0 30W 유선 충전과 Qi 15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일본 스마트폰의 현재”
</p 소니 엑스페리아 1 VII는 현재 일본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현재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의 경우에는 가장 기본 모델이 205,000엔(약 198만원)입니다. 저렴하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카메라나 오디오에 약간 특화되어 있다고 하지만 과연 가치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래서 현재 일본에서는 어떤 스마트폰이 개발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목적으로 엑스페리아 1 VII의 정보를 소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