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싱(Nothing)은 영국에 본사를 둔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사인데요. 독특한 디자인의 스마트폰이나 무선 이어폰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마케팅을 하고 있어서 인지도가 어느 정도는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역시 영국의 오디오 회사인 KEF와의 협업을 통해서 낫싱 헤드폰 1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발표했는데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독특한 디자인”
Nothing The Headphone 1 무선 헤드폰의 핵심 가치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디 자체는 정밀 가공된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원형이 아닌 사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무선 헤드폰들은 터치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는데요. 사용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Nothing The Headphone 1 무선 헤드폰에는 롤러와 패들 그리고 물리적인 버튼이 탑재되어서 조금 더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KEF 협업 사운드”
Nothing The Headphone 1 무선 헤드폰의 사운드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영국의 오디오 브랜드인 KEF와의 협업을 통해서 음향이 설계되었는데요. 낫싱이 여러 개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헤드폰은 처음이기 때문에 사운드나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참고로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기능과 배터리”
Nothing The Headphone 1 무선 헤드폰은 최신 제품이기 때문에 4개의 마이크를 통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LDAC 무선과 USB-C 오디오 그리고 3.5m 유선 연결을 지웒바니다. 그 외에도 24비트/96kHz 고해상도 음원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ANC 활성화시 최대 35시간 정도 음악을 들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부담스러운 가격”
Nothing The Headphone 1 무선 헤드폰의 가격은 300파운드로 책정되었습니다.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될지는 모르겠지만 약 56만원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정도라면 소니나 보스 등 대안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디자인이 정말 중요한 일부 사용자들에게만 메리트가 있을 만한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