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애플워치를 제외하고는 대안이 없습니다. 그런데 애플워치는 기본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저렴한 제품을 원하는 분들은 샤오미와 같은 서드파티의 제품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출시된 제품이 바로 애플워치 SE 시리즈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최신 제품인 애플워치 SE 3세대(Apple Watch SE 3)가 발표되었는데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10 칩”
애플워치 SE 3세대의 스펙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S10 칩이 탑재되었는데요. 애플워치 시리즈 11이나 애플워치 울트라 3세대와 같은 제품으로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애플워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와 비교해서 프로세서 성능이 월등히 뛰어난 편이고 그 결과 빠르게 각종 앱들을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
애플워치 SE 3세대에는 상시표시형 Retina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AOD라고 불리는 기능으로 항상 화면을 켜놓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시간이나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루미늄 케이스”
애플워치 SE 3세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이기 때문에 다양한 컬러 옵션을 준비해 놓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무난한 스타라이트와 미드나이트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케이스 자체는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사이즈는 40mm와 44mm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Ion-X 글래스”
애플워치 SE 3세대에는 Ion-X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요. 2세대 제품과 비교해서 약 4배 정도 향상된 깨짐 방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내구성이 조금 더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스마트워치는 전자기기로 생각되어서 그런지 보호 필름이나 케이스를 사용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건강/모션 센서”
애플워치 SE 3세대에는 심박 센서와 손목 온도 감지 기능 등 다양한 센서와 함께 모션 센서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특히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 그리고 GPS를 통해서 운동량이나 생활 패턴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50m 방수 등급을 지원해서 물놀이나 수영, 서핑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8시간 사용 배터리”
애플워치 SE 3세대는 완전히 충전했을 때 최대 1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시간을 제공합니다. 저전력 모드에서는 최대 32시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애플워치 시리즈 11이나 애플워치 울트라 3세대와 비교해서 조금 부족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15분 급속 충전 후 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다양한 밴드 지원”
애플워치 SE 3세대는 고무(솔로 루프, 스포츠 밴드, 나이키 스포츠 밴드), 직물(스포츠 루프, 마그네틱 링크, 브레이드 솔로 루프, 나이키 스포츠 루프), 스테인리스 스틸(밀레니즈 루프, 링크 브레이슬릿)의 다양한 밴드를 지원해서 자신의 취항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40mm GPS : 369,000원
40mm 셀룰러 : 439,000원
44mm GPS : 409,000원
44mm 셀룰러 : 479,000원
애플워치 SE 3세대의 기본 가격은 위와 같고 밴드의 종류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발생합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11의 가장 기본 모델이 599,000원부터 시작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S10 칩을 탑재해서 성능은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애플워치를 사용하려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메리트 있는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