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삼성전자에서는 듀얼 SM-F968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있는 듀얼 폴딩 스마트폰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기존에 먼저 공개되었던 화웨이 메이트 XT와는 다르게 듀얼 폴딩 구조를 모두 인폴딩 방식으로 바꿔서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2025에서 진행되는 정식 발표에 앞서서 이미 실제 제품이 전시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련 사진들이 유출되었는데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번 접는 스마트폰”
삼성 트라이폴드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징은 3번 접는 스마트폰이라는 점인데요. 전시된 제품을 살펴보면 접었을 때는 갤럭시Z 폴드7과 유사하게 세로로 긴 형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번 접는 형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바형 스마트폰처럼 좌우로 여유있게 제작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듀얼 힌지 인폴딩”
삼성 트라이폴드 스마트폰는 화웨이의 제품과는 다르게 아웃폴딩 없이 2번의 인폴딩 방식으로 접는데요. 부드러운 화면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을 완전히 펼치면 10인치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요. 웬만한 수준의 태블릿 크기라서 특히 동영상을 시청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스마트폰+태블릿”
삼성 트라이폴드 스마트폰는 기존의 갤럭시Z 폴드7보다도 오히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결합한 제품이라는 느낌이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한 번에 두 개의 제품을 동시에 휴대하는 것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400만원의 가격?”
삼성 트라이폴드 스마트폰의 가격은 399만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되고 출시일은 11월 하순 아니면 12월 초 정도로 예측됩니다.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고 하이테크 스타일의 제품이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저는 기회가 되면 한 번 구매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