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26년 1월 말에 갤럭시 S26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재미있는 부분은 한국을 비롯한 일부 나라에 삼성전자에서 생산한 엑시노스(Exynos) 2600 프로세서를 일부 탑재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엑시노스 시리즈는 최근 몇 년간 성능의 부족으로 인해서 외면받아 왔던 것이 사실인데요. 이번에는 약간 다를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엑시노스(Exynos) 2600의 성능이 긱벤치에 올라오기 시작했고 긍정적인 부분이 있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차 오르는 점수”
엑시노스(Exynos) 2600의 긱벤치 점수를 살펴보면 시간이 가까워짐에 따라서 점차 점수가 올라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엔지니어링 샘플 단계에서 최적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클럭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엑시노스(Exynos) 2600 구성”
가장 최근 기록을 살펴보면 마더보드는 S59965이고 1개의 3.8GHz 빅 코어와 3개의 3.26GHz 고성능 미들코어 그리고 6개의 2.76GHz 저전력 미들코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점수는 싱글코어 3,455점, 멀티코어는 11,621점입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5 비교”
퀄컴의 가장 최신 프로세서는 Snapdragon 8 Elite Gen 5인데요,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제품은 아너 매직 8 프로라는 제품에 탑재된 CPU로 싱글코어 점수는 3,679점이고 멀티코어는 11,115점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싱글코어는 엑시노스보다 약 6.4% 정도 빠르지만, 멀티코어는 약간 낮은 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단계”
현재 유출된 엑시노스(Exynos) 2600의 성능은 크게 부족하지 않고 오히려 기대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스마트폰에 탑재된 제품과 아직 엔지니어링 샘플일 것으로 추정되는 제품과 직접 비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 제품이 출시된 이후에 제대로 된 비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