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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IT 쇼에서 만난 KT 5G 올림픽과 4차 산업혁명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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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코엑스에서는 월드 IT 쇼(WIS 2017)가 개최되었습니다. A, B, C 홀을 모두 대관해서 상당히 큰 규모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관은 KT관이었는데 내년 평창에서 시연될 5G 네트워크를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T관은 상당히 큰 규모를 가지고 있었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VR 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전시관이 꾸며져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KT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파트너인데 전시관에서 성화봉송 주자를 모집하고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5월 31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니 의미 있는 일을 찾으시는 분들은 한 번 지원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KT 전시관에는 마스코트인 수호랑이 아이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는 백호를 상징하는 수호랑과 반달가슴곰을 의미하는 반다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T 전시관은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5G 네트워크 존에는 눈 내리는 것을 형상화한 미디어 파사드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상당히 멋있었습니다.



현재는 우리는 LTE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데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5G 네트워크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시연된 5G 네트워크의 속도를 살펴보면 4.75Gbps의 속도가 측정되었습니다. 우리들이 알기 쉬운 메가바이트 기준으로 환산하면 593MB/s입니다.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SATA3 규격의 최대속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5G 네트워크는 28GHz의 주파수를 사용합니다. LTE가 보통 2GHz 대역에 분포되어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높은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이야기를 하면 주파수가 높을수록 전파는 직진하는 성질이 강해지는데 과연 산이 많은 평창에서 네트워크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가 주목해야할 포인트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최근 KT에서는 C-DRX라는 배터리 절감 기술을 전국망에 적용했습니다. LTE를 이용해서 동영상을 볼 때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보내지 않고 끊어서 전송하는 기술로 배터리를 최대 45%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배터리 절감기술을 시연하고 있었는데 C-DRX의 적용 여부에 따라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G 시대가 되면 가상현실(VR) 콘텐츠들은 미리 다운로드받지 않고 스트리밍으로 바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KT 전시관에는 다양한 VR 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재미있을 것 같은 기구는 봅슬레이 VR이었는데 화면의 움직임에 따라서 썰매가 동작하기 때문에 현실감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만족하는 기구였습니다.



피켜스케이팅 VR의 경우에는 대결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특정 동작을 많이 따라한 사람이 높은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알파인스키 VR의 경우에는 배터리 절감 기술을 이용하면 실제로 어느 정도의 전기가 절감되는지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루지 VR의 경우에는 의자에 앉아서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적합했습니다. 앞으로의 어린 세대들은 VR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제품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인데 가장 혁신적인 HMD 증강현실 기기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발전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KT 전시관에는 텔레매틱스 관련 제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IOT Safe Rider의 경우에는 사고발생 시 안전복의 에어백을 동작시키고 상태를 구조센터에 전송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신 자동차들에는 통신장치가 내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KT에서는 통신 플랫폼과 스트리밍 미디어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텔레매틱스의 경우에는 사업 자체의 전망은 상당히 밝은 편입니다.



KT 전시관에는 세계 최도 IPTV하이퍼 VR인 TV 쏙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일종의 가상현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실제로 TV 속으로 들어가 캐릭터들과 춤을 추거나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올레 TV의 셋탑박스로 동작을 하고 음성으로 다양한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추가해서 영상전화도 걸 수 있습니다.



기가 IoT 에어닥터는 실내공기 상태를 측정하고 4단계로 표시해주는데 공기청정기나 에어컨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과 같이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시점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T에서는 스마트 관제센터도 서비스하고 있는데 건설 현장이나 화재예방 등 산업 전반에서 사용하면 좋을만한 기술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월드 IT 쇼(WIS 2017) KT 전시관에서는 앞으로 펼쳐질 5G 네트워크 시대를 미리 엿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기존 LTE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빠른 속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빠른 속도는 최근 가장 화두라고 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근본이 되는 기술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KT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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